[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비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함에 따라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감량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도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이번 시간에는 차량경량화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경량화란
차량경량화는 하루하루 발전해나가는 시대에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lg이라도 더 자동차의 몸무게를 줄이는 것으로 이는 자동차의 연료 소비 중 23%의 중량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무게를 줄이는 것은 연비향상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유명 완성차 브랜드들은 차량 경량화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입니다.
차량경량화에 쓰이는 소재
차량경량화를 하기 위해서는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을 활용하게 됩니다. 이는 강철과 비교하였을 때 무게는 약 절반에 해당되지만 인장 강도는 10개 정도 오릅니다.국내에서는 경량화 소재로 알루미늄과 클레이 나노, 클래드 메탈 등을 다양한 소재를 활용중에 있습니다.
차량경량화 시 구체적인 효과
만약 1500kg 승용차에 무게를 10% 줄일 경우 연비는 3.8%, 가속 성능은 8%, 차체 내구 수명은 1.7배 증가, 제동거리 5%, 배기가스 배출 2.5~8.8%의 감소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체가 가벼워지면 핸들 조향 능력이 이전보다 개선되었다는 연구발표가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차량경량화 관련주
이렇듯 향후 발전 가능성 있는 부분이다보니 니와 관련된 종목들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종목으로는 차량 경량화에 사용되는 속이 빈 스프링, 파이프 소재를 생산하는 센트랄모텍과 핫스템핑 공법 독자 개발을 한 엠에스오토텍, 가벼운 스프링 소재의 파이프를 생산하는 삼원강재, 자동차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hdc현대ep 등 다양한 기업이 관련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차량경량화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와 함께 연비 효율을 개선하는 중요한 동인으로 제조단가, 생산성 등을 고려하여 신소재 개발 및 적용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고장력강판과 알루미늄, 고분자복합재, 마그네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량 신소재가 연구되고 있는데 이러한 경량 신소재는 자동차 산업은 물론 항공, 풍력발전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라 전망됩니다.
특히 기업들은 단순하게 차체의 무게를 줄이는 것에 포인트를 갖기보다는 고강도 저량 신소재 개발과 적용을 통하여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경량화부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