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로션 순서 낮과 밤이 다르다

메이크업을 하다 보면 고민이 되기도 하고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가 스킨 로션 순서 입니다. 보편적으로 스킨을 먼저 바르기도 하지만 합쳐져 있는 올인원 제품이 있거나 에센스 타입으로 나온 스킨의 경우, 좋다고 해서 구매하긴 했는데 막상 활용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해 지는 것이죠.

그런 분들을 위해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하는지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스킨 로션 순서를 헷갈리지 않게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여기에서 잠깐!

매일 같이 하게 되는 기초케어는 낮과 밤에 하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데일리로 할 때에는 계절적인 영향까지 고려하여 최대한 겉돌지 않고 안으로 흡수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기에 제품 선정 또한 라이트한 타입을 위주로 해서 써주어야 하고, 저녁에는 영양을 충분히 딥하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크림과 넥크림 그리고 영양크림까지 얹듯이 묵직하게 발라 잠을 자는 것이 도움 됩니다.

기초케어는 어디까지일까?

기초라인은 무엇일까요? 화장을 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정돈하는 단계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심기 전에 돌멩이를 거르고 땅을 고르게 하는 작업 등을 하여 씨앗을 심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듯 화장 또한 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준 후에 해 주어야 오래 지속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니면 기초가 필요 없을까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기초 케어는 필히 해 주어야 합니다. 세안을 하고 나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속 건조가 시작이 되고 이때에 빠르게 수분을 충전해 주지 않으면 건조증이 심해 집니다.

건조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게 되면 주름이 쉽게 생기는 피부가 되거나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어서 피지 분비, 각질 등을 케어하기 위해서라도 기초케어는 중요하다 라는 것입니다.

스킨의 로션의 종류

#토너와 스킨은 다른 것일까?

같은 것으로 보아도 무방 합니다. 다만, 제형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화장이 들뜨지 않고 밀착시켜 주기 위해서는 물 타입의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화장 솜에 묻혀서 결을 정돈하고 잔여물이나 과잉 유분을 제거하는 용도로 활용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박박 문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세럼과 에센스의 차이

세럼이라고도 하고 에센스라고도 부릅니다. 이 것은 “농축”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이해가 빨리 되실 거예요. 기능은 비슷하지만 에센스가 조금 더 묽은 타입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로션

에멀젼이라고도 하는데요, 토너를 하고 나서 수분을 충전하기 위해 수분 막을 채워주는 단계로 활용이 되어요. 영양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보습력 유지에 도움이 되어요.

#수분크림

수분감을 위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습이나 영양 위주로 갖추어진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이크업을 해야 하거나 들뜨는 것이 걱정이라면 로션 단계를 생략하고 흡수가 빠르게 되는 수분크림 라인을 선택해 보시면 좋습니다.

스킨 로션 순서

피부 속까지 스며들면서 밀착을 시켜 주기 위해서는 스킨 로션 순서도 중요 합니다. 입자가 작은 제형을 먼저 사용한다고 이해를 하면 더욱 쉽게 와 닿아질 것입니다. 여름 시즌을 위주로 해서 생각을 해 보면,

물 토너 -> 세럼이나 흡수가 잘 되는 수분크림 -> 로션 또는 크림

이러한 순서로 해 주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건조한 날이 많기 때문에 묵직한 제형의 크림을 한 번 더 써 주거나 오일을 마지막 순서에 놓고 활용하기도 합니다.

#저녁에 하는 스킨 로션 순서

저녁에는 영양공급을 해 주어야 하는 타임이기 때문에 토너 -> 세럼 -> 로션 -> 영양크림 -> 때에 따라서 페이스 오일 이렇게 영양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스킨 로션 순서에 대해서 알아 보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정답이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이러한 것을 참고하면서 본인이 응용을 하고 스킨 타입에 맞추어서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