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및 비수도권 현황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및 비수도권 현황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속됨에 따라 거리두기를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는 어떻게 진행 될 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현황은 수도권은 4단계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추석 이동 증가를 예상하여 급증 여부를 평가 하기 위해 4주 동안 4단계 유지를 발표 했습니다.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속 되는 것이죠. 단,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대해서 사적 모임 예외 적용을 확대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예외 사항은 4단계라 하더라도 접종을 한 사람들이 있으면 6인 그리고 3단계는 8인까지도 가능합니다. 4단계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은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8인까지 허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의 경우 정상 징수하고 철도 승차권 창측 판매 유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고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 없이 요양병원과 시설에 방문 면회를 허용합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면회는 9월13일부터 26일까지 이고 접촉면회는 입원 환자나 면회객 모두 예방접종 완료가 된 사람들의 경우만 가능하고 그 외에는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및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습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유행양상은 8월 2주 차에 환자 수가 직전 주 대비 19% 증가한 후 3주간 큰 변동 없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전체 환자 수 대비 수도권 비중이 67%를 차지하고, 1,000명대를 유지하면서 유행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중증 환자는 400명대로 증가하였고, 환자 증가에 따라 중환자실 등 병상 여력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398병상(42%), 감염병 전담병원 2,964병상(32%), 생활치료센터 9,526병상(47%) 등 의료체계는 여력이 있으나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데 거리두기 장기화로 국민들의 피로감은 상승하고 있으며, 자영업·소상공인의 피해 증가로 인한 민생경제의 애로와 이에 따른 반발이 심화되는 등 거리두기 수용성은 저하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등 강화된 조치 시행으로 이동량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식당·카페, 결혼식장 등 각종 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완화 요구가 많은 상황인데요, 예방접종은 8월 말 기준으로 1차 접종은 2,903만 명(56.5%), 접종 완료는 1,522만 명(29.6%)으로 9월까지 1차 접종은 약 800만 명, 접종 완료는 약 1,100만 명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현재의 방역강도를 유지하며 예방접종을 확대하는 경우, 4차 유행은 9월 초순까지 증가하며, 9월 5일부터 9월 20일경까지 환자 수 약 2,000여 명 ~ 2,300여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가 예상되는데 3주 뒤인 9월 4주에는 추석 연휴(9.19~9.22)가 예정되어 있어, 거리두기 조정 시 추석 연휴 및 직후의 유행상황 변동 등의 고려가 필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