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강백호 인성논란

[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얼마 전 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간 쌓아왔던 노력이 결실로 이뤄지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 일본 야구팀은 미국을 누르고 자국에서 열린 2020년 도교올림픽 금메달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야구대표팀 선수 중 한명인 강백호는 인성 논란이 되면서 팬들로 하여금 좋은 나쁜 이미지로 각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야구대표팀 강백호 인성논란에 대해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야구대표팀 올림픽 성적

강백호

강백호 인성논란에 앞서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은 대진표에서도 어느 정도 메달권에 들 것이라 예상을 했지만 미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껌을 질겅질겅 씹는 장면에 박찬호는 “그런 모습은 보이면 안돼” 지적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종목이 있는데 이는 축구와 야구입니다.

물론 경기를 하다보면 이기는 경우도 있고 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야구 같은 경기의 경우 미국 대표팀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나라가 트리플에이 정도 밖에 안되는 실력을 갖고있음에 감안하면 상당한 선전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 프로야구 일정을 중단하면서 선수들을 뽑아 도쿄로 보냈지만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문제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지더라도 파이팅하는 , 근성있는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메달을 획득하면 좋지만 인기있는 축구를 비롯해 야구에서 보여준 경기에 임하는 태도는 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

이러한 비난을 받게 된 원인은 강백호 인성논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강백호는 5점의 대량 실점으로 6개 10으로 역전을 당해 패색이 짙었던 8회초 당시 더그아웃 펜스에 몸을 기대고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면서 껌을 씹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습니다.

여기서 더 문제가 되는 부분은 카메라가 강백호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을 인지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태도의 변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강백호 인성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야구대표님 감독 입장

강백호 인성논란이 심해지자 김경문 감독이 강백호의 입장을 대신 전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계가 여러가지로 안좋은 것만 부각되고 있다면서 강백호에게 직접 물어보니 경기에서 이기고 있다가 역전되는 순간에도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본인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선배들이 강백호를 가르치고 주의를 주면 될 것 같다고 밝혔으며 야구를 너무 안좋은 쪽으로 공격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몹시 아프다고 부연하기도 하였습니다.

박찬호의 쓴소리

강백호 인성논란과 관련하여 당시 kbs 중계를 맡았던 대선비 박찬호는 야구팬과 국민들의 시선을 대변하듯 즉각적인 쓴소리를 하였습니다.

박찬호 해설위원은 강백호가 심드렁한 표정으로 껌을 씹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러면 안된다, 더그아웃에서 파이팅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설령 경기에서 지더라도 우리가 보여줘서는 안되는 모습을 보여줘선 안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내노라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의 태도논란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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