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가려움 없애기 방법 TIP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데요, 오늘은 모기 가려움 없애기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려워서 계속 긁거나 잘못된 방법을 활용하면 피부의 손상이 생기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가려울까?

모기의 침 성분에 있는 포름산이라는 것이 피부에 닿았을 때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성분인데요, 이 포름산은 온도를 높여주면 변성이 되어 모기 가려움 없애기로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티 스푼을 사용하는 것은 온도 전달이 비교적 잘 되기 때문인데요, 뜨거운 물이 담궈 온도를 높여준 후에 물린 부위에 30초 정도 갖다 대 주는 것입니다.

스푼이 없는 경우 드라이기를 활용하여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나 너무 가까이 닿으면 화상이 생기니 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기 가려움 없애기로 온도를 반대로 낮춰 주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차가운 얼음으로 가려운 곳을 문지르면 감각이 무뎌져 비교적 완화 됩니다.

급할 때 사용하기 좋은 모기 가려움 없애기 방법으로는 비누를 발라서 세척해 주거나 알로에를 이용합니다.

알로에의 경우 강력한 피부 진정효과가 있어 물리고 부어 올랐을 때에도 비교적 도움이 될 수 있고 어린 아이들에게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멘톨에 있는 박하성분이 화한 느낌이 들면서 가려움증을 잊게 해 주는데 감각을 시원하게 느끼게 해줌으로써 가려움을 잊게 해주는 것입니다. 손톱으로 긁거나 침을 묻히게 되면 2차 감염 노출이 되니 임시 방편으로 치약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 입니다.

사과 사이다 식초나 꿀을 발라 놓는 민간요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되려 자극이 될 수 있어서 적절한 모기 가려움 없애기 라고 하기 어렵겠습니다.

가려움증을 해소 하는데 도움 되는 연고나 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물린 부위가 나아지지 않고 붓는 정도가 심하거나 열감이 느껴지는 것이 오래 지속 된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물린 부위에 십자가 모양을 내면 괜찮아진다는 속설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통증은 잊게 만들지만 다시 긁어 입속 세균 및 손에 의한 오염으로 봉와직염 등 감염을 악화 시킬 수 있는 행동이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봉와직염은 퉁퉁 부어 있으며 통증 유발을 하고 심한 경우 범위가 비교적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되고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황색포도알균 등 원인균 번식이 쉽고 모기 물린 곳의 염증에 옮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모기 가려움 없애기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지 않게 예방해 주는 것입니다. 외출할 때에는 기피제를 활용해 뿌려주는 것이 좋고 여름 철에 흘린 땀으로 모기 유인을 하게 될 수 있으니 땀 냄새가 나지 않도록 샤워를 자주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