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최근 공모주 청약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이번주에는 롯데렌탈 공모주의 청약이 잡혀있는데 이 역시 투자자들의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일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일정
우선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의 경우 8월 9일 월요일부터 8월 10일 화요일까지 진행됩니다. 배정공고일은 8월 12일이며 환불일은 8월 12일, 상장일은 8월 1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수요 예측이 이미 끝난상태입니다. 그리고 희망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59,000원으로 결정이 되었는데 수요예측결과 밴드 상단 이상이 89%이상 집계가 되었고 미제시가 10%로써 99%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약간 아쉬운 점을 보이고 있는데 15일 이상 6개월 이내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비율이 14.65% 수준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이긴 하지만 최근 크래프톤 청약과 비교해보면 조금 더 나은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약주관사 청약하는 방법
이번 롯데렌탈 공모주 주관사는 무려 8곳입니다. 이는 국내 증권사들이 모두 총출동한다고 볼 수 있는데 nh와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140만여주씩 배정합니다.
그리고 kb증권이 공동주관사로 86만주를 배정하며 그 뒤로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증권 등은 각각 12만 9천여주를 배정하게 됩니다.
또한 이곳은 중복청약이 불가능하므로 한곳을 찾아 넣어야합니다.
간단한 팁으로는 8월 9일에 넣기 보다는 저녁에 롯데렌탈 공모주 경쟁률을 확인한 다음 가장 낮은 곳에 넣는 것이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청약증거금
롯데렌탈 공모주는 균등 배정 50%, 비례 배정 50%로 진행이 되는데 최소 신청 주수는 10주임에 따라 공모가 59,000원 * 10주 *50%로 계산하면 295,000원이 최소 청약증거금이 됩니다.
롯데렌탈 공모주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롯데렌탈의 최대 주주는 롯데호텔로써 37.8%의 지분율을 갖고 있으며 그 뒤로 2대 주주는 부산롯데호텔, 나머지는 우리사주조합이 해당됩니다.
이는 전체 68.51%로 롯데렌탈 공모주를 제외하면 모든 물량이 ㈜ 롯데와 롯데렌탈의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물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장직후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일반공모주주들이 배정받은 물량인 32.49%가 전부라고 할 수 있는데 매각제한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사이인만큼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
청약 해야할까?
롯데렌탈 공모주 청약에 앞서 많은 투자자들이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롯데렌탈 공모주는 공모가가 나름 저렴한 편이고 유통가능물량 역시 평범합니다.
하지만 의무보유확약비율은 아쉽긴 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중임과 함께 렌터카업계1위, 전문렌탈기업, 카쉐어링 사업 진출이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어느 정도 기대해볼만한 종목이라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