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디슈 실화 바탕 주목되는 이유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곧 개봉하는 작품 모가디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영화는 모가디슈 실화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연기파 배우진이 활약하여 개봉 전부터 이슈되고 있습니다.

모가디슈 실화

모가디슈 실화

내전이 발생한 소말리아를 탈출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실제 있었던 상황에 대해 각색하여 표현 했는데, 여러 상황이나 사람 마다 탈출을 어떻게 하려는지 대한 부분도 복잡하지 않게 풀어냈습니다.

소말리아는 영국과 이탈리아 식민지로 1960년에 독립했습니다. 1969년 무함마드 시아드 바레 대통령이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하게 되죠. 씨족 중심 사회 소말리아에서는 바레는 자기 씨족에게만 권력을 몰아주는 것이라 불만을 삼았어요.

다른 씨족들은 반군을 구성하고 바레 정권에 대항하며 바레 정권과 반 바레 연합의 내전이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이 상황에 대한민국 외교관들이 내전 중심지 모가디슈에 있었던 것이고요.

영화는 긴장과 속도감을 가져가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너무 루즈하지 않고 빠른 전개에 몰입도까지 높여준 것입니다.

한신성 대사와 림용수 대사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도 놓치지 않고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 연기파 배우의 활약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모가디슈 실화

줄거리 및 주요 인물

UN에 가입하는데 필요한 아프리카대륙 국가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로 대한민국 외교간이 떠나게 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소말리아는 내전이 생기고 그 악한 상황에서 탈출하게 되는 모가디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통신 마저 끊기고 그곳에 고립되어 있는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들과 가족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에서 어떻게든 살아 남아 탈출하고자 버텨냅니다.

그러다가 북한 대사관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과연 이러한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부분 또한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류승완 감독으로 한신성 대사 역할은 김윤석, 강대진 참사관은 조인성, 림용수 대사는 허준호, 태준기 참사관은 구교환, 김명희 역은 김소진, 공수철 서기관은 정만식 배우가 맡았습니다.

모가디슈 실화

모가디슈 실화 반응

개봉하고 나서 관람객 평점은 8.79 정도 되고 있고, 모가디슈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스토리라인에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배경 지식에 대해서 알고 영화를 접하면 조금 더 몰입할 수 있을 것이고 어떠한 부분과 방향으로 각색 했는지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가디슈 실화

“마치며”

본 영화는 모가디슈 실화 바탕으로 했지만 남한과 북한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황자체를 속속들이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모가디슈에서 두 대사관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하는지 집중 되면서 이야기 전개가 되어 있어요.

주요 인물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탈출하게 되는지를 포커스에 맞추어서 시청하시면 되고 후반부 카체이싱 장면 또한 주목해 볼만한 씬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