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최근 공모주 청약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종목만 잘 결정한다면 따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공모주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잘못 결정할 경우 그만큼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공모주청약이 진행중에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엠로 청약 및 상장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로 기업정보
엠로 청약에 앞서 엠로 기업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국내 구매SCM 솔루션 1위 기업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매 SCM은 고객사들의 구매에 관련된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여 쉽게 구매 발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으로써 엠로의 경우 이러한 솔루션을 이용하여 각 산업별로 특화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과 동시에 구매 효율화를 진단하여 업무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국내 280여개의 대기업 및 공기업 고객사 등을 확보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연간 거래금액 500조원, 거래품목수 110만개를 돌파하였고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중에 있습니다.
엠로 청약 공모주 및 상장정보
엠로 청약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주 가격은 22,600원입니다. 이는 희망 공모가 최상단에서 결정이 되었으며 청약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엠로 상장 예정일은 8월 13일입니다.
엠로의 공모금액은 204~230억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1,016,104주, 상장 후 주식수는 5,426,060주, 예상 시가총액은 1,091~1,226억원입니다. 그리고 납입일과 환불일은 2021년 8월 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엠로 청약 상장 후 주가 전망
먼저 엠로 청약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총 232억원 정도인데 이는 마케팅 비용과 채무상환금액,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에 있습니다.
여기서 운영자금으로 20억 정도가 사용되며 마케팅강화를 위해 검색광고 및 동영상 광고에 많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에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엠로 청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엠로는 이익성장률은 물론 엠로가 속한 산업도 꾸준하게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모델로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상장 자금 절반이 연구개발비용에 투입되는데 다만 B2B 기업임을 고여하였을 때 마케팅 비용 지출은 아쉬운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020년 실적을 적용한 엠로 경쟁사의 밸류에이션을 살펴보면 공모가부터 경쟁사들보다 비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엠로실적이 71억원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가파른 만큼 상장이 되면 따블, 따상 확률이 높다고 보여지는 곳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