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에 교복입고 CGV가면 영화 7000원에 볼 수 있다.

CGV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전국 CGV高 낙시제(樂詩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낙시제’란 즐거운 낙(樂), 때 시(詩)를 따서 만든 이름으로, CGV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만우절 당일에 교복 또는 Y2K(2000년대) 의상으로 꾸미고 전국 CGV에 방문하면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추억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티켓 굿즈도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용산 CGV高’로 탈바꿈하여,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메인 전광판을 ‘교문’으로 꾸미고, 씨네펍은 ‘교내 매점’, 씨네펍 앞 잔디 공간은 ‘체육관’, 오픈 스튜디오는 ‘방송반’, 상영관 12관은 ‘교실’로 탈바꿈합니다.

또한,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명품분식’으로,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은 ‘용씨네문방구’로 변신하며, 13관과 15관에서는 만우절과 연계해 ‘스즈메의 문단속’ 컨셉 상영회도 진행됩니다.

‘용산 CGV高 낙시제’에는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OMR카드 행운 번호 맞추기, 농구게임, 댄스 공연, 상장수여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마치 학교에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과 7층에서 진행되며, 영화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복 또는 Y2K 의상을 착용한 고객이라면 7층 교문 옆에 위치한 행정실에서 학생증을 발급 가능하며, 교내 매점이 별도로 제공돼 스페셜 간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CGV 콘텐츠 및 마케팅 담당자 김재님은 최근 만우절 행사에 대해 “이번 만우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CGV의 기존 공간과 운영방식을 변형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진화의 시발점이 되길 원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들이 영화 관람 이외에도 즐거움과 에너지를 느끼며 비일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GV의 만우절 이벤트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복고풍 영화 포스터”, “내 맘대로 팝콘통”, “VGC 보콤”, “깔맞춤 영화 할인”, “글로벌 만우절 특집” 등의 창의적인 이벤트로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