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원 고든램지 버거, 1만원 대로 먹을 수 있는 이유

고든 램지(Gordon Ramsay)의 스트리트 버거(Street Burger)가 한국에 상륙하여 유명 셰프의 해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스트리트 버거 전문점이 되었습니다. 지난 3월 2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서울점에 공식 오픈했습니다.

2021년 서울 롯데월드몰에 오픈한 그의 프리미엄 레스토랑 고든램지버거는 2022년 10월 성수동에 오픈한 고든램지피자 등과 달리 스트릿버거는 가격을 반으로 인하해 좀 더 캐주얼한 컨셉을 제시했습니다.

오리지널 고든 램지 버거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트리트 버거의 가격은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인데요. 고든 램지 버거의 대표 메뉴인 헬시 키친 버거의 가격은 3만1000원, 가장 비싼 메뉴인 1966버거는 14만원입니다.

하지만 스트릿버거의 시그니처 메뉴인 런던버거의 가격은 1인당 14,800원(약 12,000원)이며 추가로 7,000원에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든램지코리아 관계자는 “스트리트버거는 정직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을 제공하며,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자신감의 원천입니다. 시판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소스와 케첩을 담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배달 및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든 램지(Gordon Ramsay)는 1966 버거가 독점 출시된 한국에서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비판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한국에 처음 매장을 열었을 때 서울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 때문에 특별한 메뉴를 선보이고 싶었다. 버터, 브리오슈 번, 패티 등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