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를 전문으로 하는 인기 BJ이자 유튜버인 로이조가 놀라운 근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장 밑바닥에서 탑급 BJ로 올랐다가 컴퓨터 이벤트 조작 논란으로 한 때 인기가 급락했던 로이조가 이제는 다시 한번 활약하고 있습니다.
2018년 컴퓨터 이벤트 조작 논란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은 이후, 로이조는 다시 건재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월 31일, 로이조가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는 화폐인 별풍선 수입 금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로이조는 지난 1월에 42만 3694개의 별풍선을 받았으며, 아프리카TV 수수료를 고려한 실제 수입은 3389만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로이조의 수익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로이조는 지난 1년간 모바일 게임 수익으로 약 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요.
비록 옛명성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꾸준한 방송 활동을 이어온 그였기에 별풍선 수익 외에도, 아프리카TV 배너 광고, 스폰서십, 그리고 유튜브 채널 수익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이조의 높은 수입에 대해 네티즌들은 극찬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로이조의 인기가 미즈시절에 비해서는 낮을 수 있지만, 그의 높은 수입은 그가 이제까지 실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네티즌들은 그의 탄탄한 인내심을 칭찬하며, “한 번 성공하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속담과 비교하며 그의 성공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