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관리소가 지난 23일 발표에 따르면, ‘2023 봄 경복궁 야간 관람’이 다음 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되며, 입장은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개방 구역으로는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봄의 경복궁에서 활짝 피어난 봄꽃과 어울리는 고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 관람권은 ’11번가 티켓’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예매해야 합니다. 4월 5일부터 30일까지의 관람권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그리고 5월 3일부터 31일까지의 관람권은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판매됩니다. 하루 판매 수량은 2700장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는 인당 최대 2매로 제한되나, 현장 구매는 외국인에 한해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일로 야간 개방이 없으며, 궁중문화축전 준비 및 행사 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도 야간 관람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한복을 착용한 사람, 국가유공자 본인과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 장애인 본인, 국가 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복궁 관리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