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 손흥민 닮은꼴 남성과의 소개팅에 스튜디오 감탄

’43년 차 모태 솔로’ 김민경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6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공식 유튜브 채널에 ’43년 차 예비 사랑꾼 민경 소개팅 90초 미리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영상에서 김민경은 소개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오나미는 남편 박민의 후배를 김민경에게 소개하였고, 함께 소개팅 장소로 향했습니다. 김민경은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임라라는 김민경의 소개팅 상대를 보고 “정말 훈훈하네요”라며 감탄하였습니다. 박수홍 역시 “오늘 나오실 분? 정말 잘생기셨네요?”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최성국은 “손흥민 느낌이 있어요”라고 말했고, 오나미는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동의하였습니다.

김민경은 소개팅 상대에게 “소개팅을 해본 적이 있나요?”라며 용기를 내어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상대는 “해본 적이 있지만, 한 번도 잘된 적은 없어요. 재미없어하는 게 느껴졌거든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김민경은 “그럼 재밌게 하려고 노력해야지”라며 웃었습니다. 상대는 “그게 어려웠어요. 계속 질문해야 하는데, 분위기가 무척 어색했거든요”라고 말했습니다.

김민경은 “소개팅 할 때 상대가 저인 줄 알고 왔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소개팅 상대는 “어제 알았어요. 좋은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라며 “예전에 우리 운동장에 한 번 오신 적이 있잖아요. 그때 회사 사람들이 좋은 얘기밖에 안 했어요. 정말 진실인 것 같아요”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잠시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오나미, 박민 부부가 돌아왔습니다. 오나미는 “둘이 서서히 호감을 표시하는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민경은 이상형에 관해 “저는 이상형 같은 건 없었는데, 운동을 여러 가지 배우면서 운동하는 사람과 만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소개팅 상대는 “운동할 때 알려주세요. 저도 함께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김민경은 “좋아요”라며 기뻐했습니다.

한편, 김민경의 소개팅 현장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