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사람 연락주세요” 미혼인데 매번 돌싱으로 오해받는다는 53세 ‘중년계 박보검’ 남자 배우

53세의 미혼 남자 배우 김승수가 자신의 외모와 중년계 박보검이라는 별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8살 연상의 여배우 김소은과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화려한 커플 역할을 맡아 22년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쥔 그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과거 김승수와 박보검이 함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했을 당시, 왕 역할을 맡은 김승수에게 중년계 박보검이라는 타이틀이 붙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승수는 부끄러워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돌싱이라는 오해를 받는 김승수는, 이에 대해 “극중에서 아이를 키우는 돌싱남 역할을 맡았거나 이혼한 캐릭터를 맡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심지어 드라마 제작 발표회에서도 기자들에게 ‘아내에게 잘해주냐?’라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21년 <수미산장>에 출연한 김승수는 10년 전 마지막 연애를 털어놓았습니다.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일이 끝나면 연애해야지 하다 보니 10년이 지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기 때문에 연상은 힘들다며, 성격이 맞아야하고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진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연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한 김승수에게 팬들은 2023년에 현실 베스트 커플이 되기를 응원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결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김승수는 데뷔 전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시작했었습니다. 당시 이 사업은 블루 오션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연기자로 전향하게 된 계기는 TV에서 공채 탤런트를 뽑는 공고를 보고 나이 제한에 걸릴까 봐 도전하게 된 것이었다고 밝혔는데요.

이렇게 그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 26기로 정식 데뷔를 시작으로 주인공 ‘주몽’의 라이벌 ‘대소’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주몽>을 비롯하여 <광개토태왕>, <구르미 그린 달빛>, <가족의 비밀>, <쇼윈도: 여왕의 집>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김소은과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베스트 커플상까지 수상했습니다.

김승수는 오랜 시간동안 곁에서 지켜보며 큰 의미가 되어 다가오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진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사랑에 대한 철학은 성격이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결점이 보이더라도 참고 서로를 맞춰가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김승수의 연기와 사랑에 관한 철학은 그의 팬들을 끊임없이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 현실 속 베스트 커플이 되기를 기대하며, 그의 연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남자 배우 김승수의 돌싱으로 오해받는 이유와 그의 연애 철학에 관한 이야기였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