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 17일 시작

[포스트인컴] 김세미 기자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순차적으로 코로나백신 접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전에 고령과 중장년층의 접종이 마무리 됨에 따라 8월 3일부터는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

18~19세 지자체 우선접종

현재 8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8월 3일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만 18세부터 49세 연령층 증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될 계획에 있습니다.

우선접종대상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인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에 해당하는 대상은 택배 근로자나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 우선적으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약 200만명이 이날 오후 8시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대중교통 근무자, 택배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과 접종 소외계층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해당되며 이밖에도 아동, 학원, 청소년 관련종사자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아동, 청소년 밀접 접촉자도 해당됩니다. 또,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인 일반, 휴게음식점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종사자도 포함됩니다.

18~1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 안내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추진단은 접종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으로 나눠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오늘 오후 8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구분없이 예약기회가 주어집니다.

이에 따라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서울시 3차 자율접종 사전예약이 3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계획이라면서 안내문자 등을 받은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 대상자 접종일정

18~49세 지자체 우선접종 사전예약을 마무리한 대상자들은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오는 17일에서 19일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이후 8월 30일부터 9월 11일 사이에 접종 일정이 잡힌 대상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참고로 일반 만 18세~49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오는 9일~18일 10부제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접종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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