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한 걸그룹 이달의 소녀 돌연 새로운 소식 전했다.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인기 멤버인 츄가 갑자기 그룹에서 퇴출 당해 충격을 주었는데요. 츄는 지난달 11월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이달의 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를 그룹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서 논란을 부추기도 했습니다.

츄의 퇴출 이유

그녀의 퇴출 이유는 다소 충격적이였는데요. 소속사 측 주장에 따르면 츄의 퇴출 사유는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있어 자체 조사를 진행했으며, 사실이 소명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이 소속사의 일방적인 소속사 입장문과 다르게 츄와 일했던 수많은 스태프들이 공개 지지선언을 하는 등 츄가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것이 어이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이같이 상황들이 빠르게 전파되자 11월 28일 츄 역시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해 연락 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 중이다.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같은날 소속사 측 역시 "당사는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해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요.

퇴출 당한 츄는 올해 초 '주식회사 츄'라는 이름의 법인 사업체를 만들었으며, 지난 28일 바이포엠스튜디오에 새 둥지를 틀고 활동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모든 것들이 11월 28일 이루어졌습니다.

 

한편, 츄 퇴출 소식이 전해지고 얼마 안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오늘 여러 매체를 통해 이달의 소녀 컴백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준비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인 상황이며, 컴백 날짜 확정되면 추후 공식적으로 안내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속사 측의 발표대로 이달의 소녀가 컴백할 경우 츄 탈퇴 후 첫 11인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는 것으로 이달의 소녀 컴백이 독이 될지 득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