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세계1위 부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위계승 과정이 충격적인 이유

 

지난 17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해  말그대로 플렉스(FLEX) 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17일 새벽 국내 입국해 같은 날 저녁 8시 30분경 출국했는데요. 약 20시간 가까이 국내에 머물면서 하루 식사용 식기 구매에만 1억원 가량 사용했습니다.

또한 방한 준비에 참여한 선발대를 비롯해 수행원 들이 일주일간 롯데호텔에서 약 3300여실을 예약해서 사용한 비용만 무려 16억 5천만원에서 19억 8천만원 추정됩니다.

무엇보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묵은 로얄 스위트룸의 경우 기존 침대를 평소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침대와 TV를 교체 했으며, 객실 내 타인이 사용한 것이 아닌 국내에서 임대한 새 운동기구로 교체했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총 재산은 어떻게 되는지가 궁금할텐데요. 비공식적인 자료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의 재산은 약 2854조 4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 1년 국가예산이 600조인것을 감안한다면 얼마나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지 가늠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은 누구?

 

1985년생으로 한국나이로 올해 38세입니다. 2008년 사라빈트 마슈후르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공주와 결혼해 2남 2녀를 두었는데요. 그의 아내는 공식석상에서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신비주의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무함마드 빈 살만의 이름에 있어 약간의 오해가 있어 바로잡아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이름은 무함마드, 빈 살만은 살만의 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무함마드라고 부르는 것이 맞지만, 왕세자로 책봉된 이후 '빈 살만' 호칭으로 바뀌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사우디 집안으로 사우디 초대국왕은 1932년 사우디 왕국을 건국했습니다.

특히 결혼한 부인이 23명에 달하며, 아들만 45명으로 알려졌는데요. 2017년 6월 아버지 살만 국왕이 제1왕세자 겸 내무장관인 조카 무함마드 빈 나예프를 폐하고, 친아들인 무함마드 빈 살만을 왕세자로 봉한다는 직령을 내렸습니다.

사우디 왕위 계승에는 특이하게도 세대교체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최초로 부자 상속까지 확정짓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람코의 주인

무엇보다 무함마드 빈 살만의 재산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람코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아람코는 1933년 설립된 세계 1위 석유 회사인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기업 중 하나로 석유, 천연가스 탐사, 정유사업을 하고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람코는 국내 정유회사 S-Oil의 대주주로 S-Oil 모든 원유를 아람코에서 수입합니다.

아람코의 2021년 영업이익은 258조원, 순이익 126조원을 기록했는데요. 이 액수는 애플과 삼성전자 영업이익을 합친것보다 많으며, 전세계 시가총액 1위 ~ 2위 유지중이며 향후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탄소제로, 그린수소 프로젝트 등 미래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장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