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제 사고 안나네! 교통사고 잦은곳 이제 없어진다.

교통사고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죠? 사람에 의해서, 차 관리, 기물, 도로, 동물, 천재지변 등 다양한 원인들이 섞여 교통사고를 일으키게 합니다.

하지만 도로와 기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의 경우 사람과 차에 의해 나는 사고에 비해 비용은 크지만 사고 빈도를 줄일 수 있을 정도로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건 당연한 것이죠.

가끔 길을 가다 '사고 잦은 곳', '교통사고 잦은 곳', '사고다발구역'이라는 안내표지판을 본 기억이 있을거에요. 그만큼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곳에 표지판을 설치해서 운전자들이 이를 보고 경각심을 주면서 안전운전을 유도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이 안전표지판이 점점 줄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교통사고 잦은 곳

교통사고 잦은 곳을 지정하는 기준은 정해져 있습니다. 특별한 일자, 행사 상관없이 인명 피해 교통사고 건수가 연 5건(특별•광역시), 3건(일반 시•군) 이상 발생한다면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지정됩니다.

그 밖에도 특정 도로구간, 시스템 등의 사고의 원인이 되는 지점도 해당되는데요. 이 지점들은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인(TAAS) 사고 통계 및 빅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수집됩니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을 가공해 매년 전국 400개 지점, 16개 구간 중 우선순위를 판단하게 되고, 문제점 분석을 비롯해 맞춤형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이란?

여기서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TAAS)가 무엇인지 살펴볼텐데요. TAAS는 교통안전법 제52조, 제59조, 동법 시행령 제48조의 제3항에 따라 경찰, 보험사, 공제조합 등의 교통사고 자료를 수집해 통합 분석을 하는 교통사고 정보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교통안전 정책 수립 등 활용 할 수 있으며, 한국의 모든 도로에서 일어나는 상황 및 사고들을 종합 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입니다.

특히 이러한 정보들은 실시간으로 교통사고 다발지 정보를 네비게이션에 제공해 운전자에게 즉각 사고다발지역임을 사전에 공지해 안전운전을 유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잦은 곳, 위험도로 등 교통안전취약지역에 대해 정밀진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도로 및 교통공학 측면의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정부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함으로써 도로의 안정성 향상에 앞장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