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 157명으로 집계, 사상자 354명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 제공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추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총 157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중대본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이태원 참사로 크게 다쳐 치료를 받다 뇌사 판정이 내려져 장기 기증한 국군 장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장병은 지난 2일, 10일 두 차례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방문해 장기기증을 결정한 국군 장병 가족을 위로 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내국인 131명, 외국인 26명으로 총 157명입니다. 부상자는 중상 32명, 경상 165명이며, 이중 186명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머지 11명은 22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