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향후 대책은?

세계적인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된 바 있습니다. 2021년 7월 23일 부터 도쿄 올림픽이 개최될 예정인데, 도쿄 올림픽 선수촌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도쿄 올림픽 선수촌 방문객 중 1명 코로나 확진 현재 3명으로 늘어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7월 17일 토요일 현재 선수촌에서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 조직에 관여한 해외 방문객이 지난 16일 금요일 정기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확인했습니다.

이 확진자에 대해서 주최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세계 선수들이 거주하게 될 선수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꽤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지근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일본 대중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당국과는 다르게 일본 대중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 국민들 40% 이상이 도쿄 올림픽 개최 진행을 강행하는데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대유행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상이 걸린 도쿄 올림픽 주최측 향후 대책은?

현재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게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선수, 주최측 관계자 모두가 협력을 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도쿄 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들의 심리, 체력적인 부담이 더해진다는 점입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는 매일 타액 검사와 경기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 역시 검사가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행하고 있는 도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 입장에서 향후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