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약 방법 TIP

[포스트인컴] 정아현 기자 = 여름철이 되어 갈수록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폭탄 맞을 것 같은 전기 요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워서 냉방이나 공기 청정기를 24시간 켜 두자니 요금 폭탄을 맞을까 걱정이 앞서 바로 정지 버튼을 누른 적이 없으신가요? 더위에 지쳐서 시원한 온도를 유지 하자니 세금이 걱정 되어 마음껏 켜 두지도 못하고 더위를 참는 일이 있었다면 오늘 정보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누진세”라는 것이 있어서 걱정을 하곤 하는데요, 누진세의 의미와 전기요금 절약 할 수 있는 팁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요금 절약

누진세란?

우리나라에서는 1973년도에 석유파동으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며 힘들어지자 에너지 절약과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서 도입된 것이 누진세였습니다. 전기 사용량이 많을수록 기본 요금 단가 자체가 높아지는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되어요.

기본 요금이 1단계에서는 910원으로 시작하는데 3단계까지 가면 7,300원으로 3배정도가 차이나 버리게 되는 셈이죠. 내가 만약 401kwh, 200kwh를 썼다면 거의 55,000원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여름철 냉방기를 사용하면 원래보다 더 많이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누진세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 세어 나오게 되었죠. 7~8월 두 달간 누진세 전력량 확장 개편안을 시행 중에 있음에 따라 이전보다는 부담이 줄게 되었어요.

전기요금의 산정

무조건 누진세를 붙여서 많이 쓴다고 똑같이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주택용 저압 요금과 아파트 단일계약의 경우 고압요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 주택용 고압을 사용하는 경우가 요금이 더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7월은 누진 구간이 확장되는 하계시즌으로 전력량 250kwh1단계에 해당할 때, 250kwh x 93.3원 = 23,325원 인데, 기본요금 910원, 부가가치세 10%와 전력산업기반기금 3.7% 적용하여 27,540원으로 책정되는 것이죠.

전기요금 절약

led조명으로 교체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전구들을 LED로 바꾸어 주면 최대 8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같은 밝기 여도 1/4정도만 소비 되기 때문에 1년 요금으로 산정했을 때 만원 정도 절약되는 효과가 있어요.

전기요금 절약 tip 에어컨은 처음부터 세게!

전기요금 절약 팁 중에 하나인데요, 처음에 세게 틀고 나서 줄여주는 거예요.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려주는 것이 전력을 더 적게 사용하게 되는 거죠.

실외기 온도 낮추기

실외기도 너무 뜨거우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져서 그늘막 등을 설치해 온도를 낮추어 주고 더러워지지 않도록 청결하게 유지를 해 주어야 전기요금 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호흡 관리를 위해서도 필터는 늘 깨끗하게 해 주어야 해요. 잘만 관리해 주면 약 1,000원 한 달 기준으로 전기요금 절약 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공간 60%미만으로

냉동실은 80~90%정도 가득 채워질수록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아 에너지를 아낄 수 있지만 냉장고는 공간을 60%정도 미만으로 비워 두어야 전기요금 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기요금 절약

“마치며”

전기요금 절약 TIP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알아두었다가 활용하면 좋을 것 같고, 최근에는 앱이나 모바일로 전기 요금에 대한 산정을 쉽고 간편하게 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서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