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증거금 32조 몰려

SD바이오센서 증거금 32조 몰려

SD바이오센서 증거금 32조 몰려 :: SD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이 끝났습니다. 공모주 청약에 무려 32조 가량의 증거금이 몰렸는데요. 이는 역대 5위를 기록했을 정도이며, 평균 경쟁률은 274 대 1 입니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진단키트 판매 호황기가 장기간 이루어질 것이라는 시장 전망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SD바이오센서의 경우 국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가속화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 기준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량이 약 7억개에 달할 정도로 매출 역시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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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격상, 대한민국은 4차 유행 전쟁중

SD바이오센서의 공모주 청약 일정과 맞물려 국내 확진자는 무려 1200명 이상 돌파, 7월 8일 확진자는 역대급 가장 많은 수치인 1316명을 돌파하면서 7월 12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사회적인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습니다.

이렇듯 4단계 격상에 따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장기화 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SD바이오센서 공모주 청약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 됩니다.

증권사 별 경쟁률

실제로 대표 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 받은 NH투자증권 경쟁률은 273.52 대 1을 기록했고, 한국투자증권은 271.61 대 1, 삼성증권 281.09 대 1, KB증권 277.69 대 1로 공모주 청약 주관사 모두 20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인 바 있습니다.

중복 청약 금지 전 공모주라 더 핫해

오는 20일부터 시행될 증권사별 중복 청약 금지 전 공모주이기 때문에 위 4개 증권사 모두 청약을 신청한 투자자 역시 적지 않기 때문에 증거금이 높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기 침체 무시 못해

현재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경기 침체는 더 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7월 12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수도권의 4단계 격상에 따른 셧다운 피해 역시 기대 이상일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7월 9일 증시 역시 코스피지수가 1.07% 급락한 2317.95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IPO 시장 역시 기대 악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