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김영희 SNS에 등장하자, 모두가 놀랐다

개그우먼 김영희 SNS에 자취를 감췄던
연예인 두명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개그우먼 김영희 SNS에는 육아, 일상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관심을 가지는 편인데요. 지난 28일 김영희 인스타그램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모두가 놀랐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개그맨 이혁재인데요. 과거 국민 MC 유재석, 강호동과 함께 TOP3 MC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 최고 MC 중 하나인 그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기 때문입니다.

10월 28일 김영희 SNS에는 이혁재와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과 “김포까지 와주신 이회장님과 김포주민 머신쌤과 함께 점심을 삼계탕 맛나게 먹고 아아 마시면서 흥미진진한 일 이야기하며 광합성 했습니다 .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단한 두분입니다~”라며 게시했습니다.

이렇게 개그맨 이혁재의 근황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행적이 다시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폭행 사건 연류

개그맨 이혁재는 지난 2010년 폭행 사건 연류로 인해 생활고를 겪은 바 있습니다. 그동안 이혁재는 2004년 KBS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잘나가는 방송인 중 한 명이였는데요. 앞서 거론되었던 유재석, 강호동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초등교사인 아내와 애틋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성실하고 가정적인 이미지로 호감이 더욱 커졌던 대표 연예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폭생사건이 발생되면서 그의 인기 역시 급속도록 하락세를 맞이했는데요. 그 이유는 발생한 장소가 바로 룸살롱이기 때문입니다.

룸살롱은 연예인이 방문해도 무방하지만, 그 과정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사건 당시 룸살롱 여직원을 폭행했다는 점이 더욱 큰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그의 선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으로는, 이혁재가 과하게 책정된 술값에 대해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실랑이가 벌어졌고, 지배인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피해자와 합의된 이후 룸살롱 사장이 뒤늦게 신고하면서 재조사 된 사건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이 과정에서 일부 언론에서는 “이혁재가 2차라고 불리는 성매매를 요구했다 거부 당하자, 여직원을 폭행했다”고 와전되면서 그의 이미지는 송두리채 날아가 버렸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은 ‘공소권없음’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미 ‘룸살롱 출입 연예인’, ‘성매매’, ‘여자폭행한 연예인’, ‘조폭연류설’ 등 끊임없는 루머를 달면서 그는 결국 생활고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폭행 사건 연류 3년 뒤 2013년 이혁재는 오랜만에 예능프로에 복귀를 했는데요. “사건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 아내가 아이들 돌반지와 보험도 해약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8녀까지 각종 예능토크쇼를 통해 활동을 이어오다, 이혁재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끝으로 방송에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빚투 논란까지 등장

그리고 2021년 1월 빚투 논란까지 휘말렷는데요. 당시 피해자 A씨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 “이혁재로부터 2000만원 가량 떼였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피해자 A씨는 사업 자금 등의 명목으로 2018년부터 2천만원을 3차례에 걸쳐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2011년 소속사에 빌린 돈으로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는데요. 전 소속사에서 연 이자율 13%에 3억원을 빌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근저당권을 설정 및 정산 수익금을 분할 상환하기로 했지만, 채무 상환을 하지 못해 법원은 소속사가 청구한 2억 4500여만원을 모두 지급하라고 판결하기도 했습니다.

논란 끝에 2022년 유튜버로 등장

각종 논란 끝에 그는 이혁재 STUDIO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채널은 당구 콘텐츠로 꾸준하게 운영해왔으나, 최근 업로드는 4개월째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