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5%를 전 직원에게 성과급 지급해주는 성심당 복지 수준

직원 대우를 최선으로 한다는 성심당의 일화는 해마다 거론되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직원들에게 좋은 일은 회사에도 좋은 일이다”라는 명언과 같은 말로 답했을 정도로 겸손 그 자체였는데요.

선심당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꼽히는데,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단일 베이커리 브랜드 중 전국 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선심당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거셉니다.

성공의 이유로는 단연 직원들을 위한 사측의 복지 제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평소 직원들의 화합과 직원 대우, 복지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직원들의 대우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매출 수익의 15%는 무조건 전 직원의 성과급으로 의무적으로 지급하고 있고, 매년 회계 및 납세 내역을 전 직원에게 공개할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성공은 직원과 함께 간다는 선심당의 현 모습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매년 임금인상률도 15%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력이 쌓인 직원들의 경우 억대 연봉을 받을 정도로 직원 처우를 중요시 여기는 선심당의 복지수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선심당의 직원 복지는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일학습병행은 선심당이 직원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입니다. 선심당은 “도쿄제과학교 연수 등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설정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선심당은 방집 바로 옆에 임대 건물을 별도로 구매했는데, 이는 직원들 휴게실로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게실에는 고급 안마기를 비롯해 무료 직원 식당이 있으며, 직원들이 먹고 싶은 메뉴를 3일전에 말하면 그 메뉴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무엇보다 선심당의 점심시간은 직장인이 생각했을 때 상상이상이라 할 정도로 긴 것으로 유명한데요. 선심당의 점심시간은 무려 5시간입니다. 매장 손님이 많은 경우 식사시간이 불규칙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회사가 직원들을 배려한 방침이라 해석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