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자녀논란 이렇게 대처하자 모두가 놀랬다.

스타들 자녀논란 이렇게 대처하자 모두가 놀랬다.

평소에도 잘 나가던 정치인들이 본인 자식들이 사건 사고를 치는 것으로 본인의 오랫동안 관리하던 이미지를 하루 아침에 곤두박질치게 된다는 소식을 몇 번씩 듣게 됩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돈도 권력도 자식 농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연예계에서도 말썽을 부리는 자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스타들이 많이 존재하며, 또한 그런 자녀들에 대한 지나친 사랑으로 오히려 더 구설수를 일으키고 논란의 대상이 된 스타들이 있습니다. 자녀로 인해 마음 고생을 많이 한 스타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마음으로 낳아준 진짜 아버지, 차승원

2013년에 배우 차승원의 아들이라는 차노아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더불어 교제하고 있던 여자 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았다가 무혐의로 판결을 받은 적이 존재합니다.

그 당시에 차승원은 사건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부모로서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공개적인 사과에 나서면서 차노아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승원의 이런 아들 사랑은 2014년에 차노아의 친부 논란으로 한 번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차노아의 친부가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차승원 부부가 자신들 사이의 아이인 것처럼 행세해서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차승원은 소속사를 통해 22년 전에 결혼을 하게될 당시에 부인과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이 함께 가족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차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자식이 굳게 믿고 있다고 생각하다며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차승원은 차노아의 친부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 아내와 고등학생 시절에 만나서 혼전 임신을 하고 결혼을 한 것으로 발표를 했습니다. 아내의 이혼 경력과 차노아가 의붓 자식이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포기 했던 것입니다.

사실 아들이 대형 사고를 쳐서 당시에 많은 논란을 빚었지만 오히려 진심을 담은 사과와 그동안 차승원이 여러모로 노력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어, 오히려 이미지가 좋아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아들에게도 자신이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같이 이야기하였는데 오히려 아들이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더 힘들었을 거고 위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2017년에 별별톡쇼에서 차노아의 근황이 공개가 되었는데, 아버지의 권유로 헬스트레이너 강사 자격증을 따서 헬스트레이너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황기를 어느 정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안정된 상태에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어났을 당시에 차승원이 자신을 친자식 이상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차노아도 마음을 다잡고 올바르게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차승원이 보여준 모습이 진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팬들도 오히려 차승원을 응원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윤손하, 무작정 아들 감싸기?

엄청난 수준의 연기력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을 휩쓸었던 여배우 윤손하, 그런 윤손하의 아들 신시우는 서울시 중구 예장동에 존재하고 있는 사립 숭의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학교는 사립초등학교 중에서도 유명한 편이며 연예인이나 재계의 인사들의 자녀들도 재학중이거나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생 중에는 지드래곤, 이정재 등과 같은 탑클래스 연예인들이 있으며 학부모 중에는 이번에 소개할 폭행 사건 관계자 이외에도 유재석이나 박명수, 정제원과 안정환 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학비가 매우 비싼 편인데 숭의초등학교는 그 중에서도 매우 비싼 학비를 자랑합니다. 입학금 100만 원, 연간 학비가 576만원, 부가 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수업료가 1000만 원이 넘어 간다고 합니다.

지난 2017년 6월에 서울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수련회에서 집단 구타 사건이 발생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당시 SBS는 3학년생 네 명이 같은 반의 학생 1명에게 이불을 씌우고 플라스틱 야구방망이로 폭행을 했다고 보도를 했으며 또한 바디워시를 강제적으로 마시게했다고 밝혀서 사람들의 충격을 전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윤손하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지만 사과문이 온갖 변명과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되어 엄청나게 비판을 받았습니다.가해자 입장에서 온갖 해명을 했으나 거의 다 변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오로지 유리한 상황만 자신들의 입장에서 변명을 하는 전형적인 언론플레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의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이와 관련해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으나 가해학생 4명에게 아무런 처분은 내리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피해받은 학생의 어머니는 가해자들 중에 재벌 대기업 회장의 손자가 있다고 말하면서 사건 처리 과정의 부당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학교에서 피해학생 측에서 대기업 손자라고 알려진 학생을 가해 학생으로 지목하였음에도, 1차 학교폭력대책자취위원회에서 심의할 심의대상에서 이 학생을 제외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배우 윤손하의 아들과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손자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결국 논란 발생 이후에 계속되는 항의를 견디지 못하고 캐나다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했으며, 아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는 캐나다에서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민은 사실상 도피성 이민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영욱이나 스티브 유 그리고 정준영과 같은 급으로 사고를 치지 않았기에 이미지 세탁하고 복귀하는 것이 흔한 연예계라 완전하게 은퇴를 할 가능성은 낮지만, 향후 수년 동안은 텔레비전에서 윤손하의 얼굴을 볼 일은 없을 거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학교 폭력과 관련된 문제가 계속해서 화제가 되면서, 가해자 출신의 유명인들이 속속들이 매장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여론의 모습으로 인해 두 번 다시 TV에서 볼 수 없게 될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다만 소속사라고 할 수 있는 씨엘엔컴퍼니와 아직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지 2022년 8월 기준으로 공식 홈페이지에 여전히 이름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일본의 주요 신문사의 신문 1면에서 실렸는데, 사건의 여파가 여파인 만큼 일본에서 출연금지의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이례적으로 해외 출연금지 1호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금지어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모님이 연예인이면 나도 연예인석에?

배우 손태영은 지난 2018년 12월에 열렸던 2018멜론뮤직어워드에 아들과 조카를 데려와서 가수석에 앉혔다가 특혜논란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습니다. 당시 팬들이 찍은 영상에서 가수들 사이에 앉은 어린이 2명의 정체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손태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어린이들이 찍은 기념 사진이 올라오면서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손태영은 자신의 아들과 조카딸이 가수 아이콘과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직접 올리면서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시상을 하러 온 배우의 자녀를 가수석에 앉힌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면서 누가 안내했던 간에 특권의식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이라는 등의 많은 사람들이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런 비판에 손태영 측에서는 아이들이 손태영이 시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해 잘 볼 수 있는 자리가 어디냐고 질문을 했고 그 자리를 안내를 받았다면서 그곳이 가수석인지는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장을 촬영한 사람이 거짓말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아들만이 아니라 조카까지 데려와서 시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방탄소년단과 같은 아이들 무대를 마친 뒤에 현장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서 자리에서 빠졌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 이외에도 자신이 사용을 하던 담요를 블랙핑크의 지수에게 건네는 장면이 더해져서 연예계 선배로서 갑질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손태영 측에서는 블랙핑크에게 담요를 준 것이 자신이 아니라 현장 작가였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모든 가수들의 팬들을 막론해서 아이돌 팬덤 전체에서 민감한 빽녀 문제를 직격적으로 건드린 사건입니다. 인맥을 이용해서 아이돌 대기실이나 사적 장송에 개인적으로 아이돌을 만나서 사진을 찍는 금수저를 말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서민 아이돌 팬들은 아이돌을 한 번에 단 몇 초만 보겠다고 앨범을 몇백장을 사고, 굿즈를 모으면서 행사에 쫓아다닙니다. 그런데 빽을 타고 온 금수저가 온갖 특혜를 받는 것을 좋게 볼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짓을 대기실도 아니고 공개 생방송에서 그렇게 했으니 대중들이 정말 불만을 가지고 폭발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냥 처음부터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면 덜했을텐데, 거기서 거짓말을 해서 사람들의 화를 더 많이 나게 만든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