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27살에 로또 1등 된 당첨자의 충격적인 최근 통장 잔고

고작 27살에 로또 1등 된 당첨자의 충격적인 최근 통장 잔고

최근에 27살의 나이로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었던 청년의 최근 근황이 공개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적으로 조명이 되고 있습니다.

로또 1등 당첨!

2021년 8월 11일에 방송이 된 예능프로 ‘실연박물관’에서는 27살에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었다는 최민석씨가 출연을 해서 많은 화제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최민석 씨는 지난 2018년에 로또에 당첨이 된 것을 보고 당시 심경이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길거리에 앉아서 로또 용지를 3분 동안 쳐다봤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출연진들이 당첨 되기 전에 꿈을 꿨는지를 묻자, 최민석 씨는 꿈을 꾸지 않았고 동료와 식사를 마치고 앞에 있던 복권 가게에서 주머니에 있는 만 원짜리 한 장으로 복권 두 장을 구입해서 동료와 같이 한장씩 나눠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당첨이 되는 사람이 돈을 조금씩 나누어 주도록 약속을 했고, 그 중에서 자신의 것이 당첨이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을 했습니다.

로또 당첨 이후에

최민석 씨는 그 순간 바로 차를 타고 은행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원이 나와 있다거나 그러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며, 당첨금을 그냥 수령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는 일이 매주 하는 일이라서 아주 차분한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맞은편에 불투명한 유리로 가려진 작은 방이 있었고 그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았더니 은행 과장이 와서 일시불로 받을 건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받을 건지 묻길래 그냥 돈으로 달라고 말했다고 과거를 설명했습니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7억 원이었고, 이중 세금을 빼면 남은 12억 원을 통장으로 수령을 받았습니다. 최민석 씨는 가장 먼저 지인에게 로또 1등 당첨 되면 1억씩 나누어 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는데요.

이에, 직장동료에게 1억을, 직장 사장에게 2억을 나누어 주었다고 고백해서 지켜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자신의 부모님이 사시던 집을 전셋집으로 바꿔 드렸다고 밝혔는데, 부모님이 좋아하시기는 했지만, 한편으로 최민석 씨가 망가질까봐 걱정을 하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로또 당첨 이후의 씀씀이

이후에는 부모님의 전세보증금이나 본인의 전세보증금,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는데 목돈을 사용했다고 했으며, 최민식 씨는 너무나 비싸다는 외제차를 구매하거나 해외여행을 하는 등의 소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당시에 최민식 씨는 경제관념이 존재하지 않아 차를 샀다가 팔기도 하면서 1등 당첨금을 1년 만에 12억을 거의 다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돈을 거의 다 사용한 결과를 보니 최민식 씨는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남은 돈을 가지고 카페를 차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큰 마음을 먹고 차렸던 카페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서 망했다는 소식을 전해서 안타까움을 다시 자아내었습니다.

사진작가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있었다는 최민식 씨는 카페가 망하게 되자, 통장 잔고가 0원인 백수 처지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다시 사진작가 일에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현재의 최민식의 심정

로또에 당첨된지 고작 3년 만에 12억 원을 모두 잃었다는 최민식 씨의 고백에 진행자였던 성시경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냐고 물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최민식 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또에 당첨되게 되는 경우, 직장을 유지하면서 당첨금으로 재테크를 하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정작 그게 안 되는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여서 말했습니다.

로또에 당첨된 이후에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하더라도 17억이라는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하던 일에 대해서 너무나 허무함을 느꼈기에 그런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기에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가게 되더라도 상황이 비슷하게 흘러갔을 것이라고, 앞으로 찾아올 기회는 더욱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최민식 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로또에 당첨된 사실을 솔직하게 밝히지 못했다는 것이 조금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달라진 자신에게 욕을 할까 겁이 나서 쉽게 말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거짓말을 한 것을 나중에 정정하기가 어렵다고 뵙겠습니다. 이러한 최민식 씨의 모습을 보면 로또 1등이 만약 대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사람을 망치고 고립시키는 일종의 계륵과도 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