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차 개그우먼 박미선이 롱런하는 비결 알려지자, 모두가 오열했다.

35년차 개그우먼 박미선이 롱런하는 비결 알려지자, 모두가 오열했다.

최근에 개그우먼 박미선이 후배 전도연에게 조언을 하는 것을 거부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3일에 유튜브 채널인 달러 스튜디오에서 예능 35년 차인 레전드 개그우먼이라고 할 수 있는 박미선이 말하는 롱런하는 비결이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개그우먼 박미선의 연예계 롱런 비결

Youtube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Youtube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이 방송에서 장도연은 깜짝 게스트로 출연 하게 된 대선배 박미선을 보게 되어 반가움을 온몸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눴는데 박미선은 도연이가 후배가 아니라 딸 같다면서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고 장도연은 그런 박미선의 반응에 엄마라고 바로 부르면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장도연이 박미선에게 다른 사람들한테도 많이 들었을 법한 질문이긴 한데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오랫동안 롱런을 하고 있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박미선은 자기가 너무 잘하니까라는 아주 쿨한 답변을 말했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박미선은 자기가 요새 유행하는 노래도 계속 들으려고 하는 등의 스스로 침전되지 않게 자기 자신을 계속해서 흔들어 주고 있다면서 롱런하는 비결을 밝혔습니다.

개그우먼 박미선의 조언 거부

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

제작진은 마무리를 하면서 박미선에게 장도연을 향해서 조언을 한마디 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박미선은 아무것도 조언을 해주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의지를 밝히면서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

그런 박미선의 반응에 장도연은 왜 거절을 하냐고 물었고, 그러자 박미선은 라이벌이니까 장도연 스스로 잘해보라고, 돈을 받고 일하는 세계에서 조언이 어디 있냐고 말하며 장도연도 자기 자신도 프로인데라는 답변을 말했습니다.

박미선의 짧지만 강렬한 답변을 듣고서 장도연은 박미선과 같은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일하는 것에 가슴이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

뒤이어 박미선은 장도연에게 자신을 뛰어넘을 준비가 되었냐고 물으면서 아직 멀었다고 말하는 대선배적인 풍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장도연은 그런 박미선의 모습에 나중에 자기도 후배에게 비슷하게 행동을 하고 싶다며 말하며 시청하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박미선과 장도연의 완벽한 티키타카와 개그우먼다운 재치에 네티즌들은 폭발적으로 반응하곤 했습니다. 특히 박미선이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에 모두 찬사를 보내고는 했습니다.

박미선이 선배라고 후배인 장도연을 쉽게 보는 것이 아니라, 경쟁자로 인식하고 그러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그우먼 박미선, 후배에게 당부하는 말

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

박미선이 개그계의 후배들에게 조언을 하기를 거부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박미선은 과거에 한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당부를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후배들이 아주 잘하고 있으며 여기에 이야기를 더 보태면 꼰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파이팅을 외쳐주고 싶다고 쿨하게 말하여 사람들의 화제를 모았습니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
YouTube ‘달라스튜디오’

개그우먼 박미선은 후배들에 대한 존중을 전혀 잃지 않으면서 코미디언으로서 경쟁심을 가지고 있으며, 데뷔를 한 지, 30년이 훌쩍 넘은 상황에서도 방송을 하는 것에 대해서 열정을 전혀 잃지 않은 사람으로 개그우먼 후배들에게 있어서는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특히 장도연에게 명언을 날린 것처럼 다른 후배들에게도 명언이라는 뛰어난 언변을 들려주는 사람이라 후배들이 종종 그녀에게 고민을 상담한다고 합니다.

해피투게더 4
해피투게더 4

실제로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당시에 박미선은 녹화 도중 출연진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워킹맘 이지혜부터 눈물이 많아 고민이라는 심진화까지 많은 사연들과 후배들의 고민을 듣고 잘 상담해줌으로써 미선 대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롱런의 대명사, 박미선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 인스타그램

1967년에 태어난 박미선은 1988년 MBC 제2회 tv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으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코미디언으로 출발해서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도 출연을 하면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순풍산부인과
순풍산부인과

특히 해당하는 작품 속에서 박미선의 대사였던 ‘스토리는 내가 짤게 글씨는 누가 쓸래?’라는 대사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밈과 같이 온라인 상에서 유행을 퍼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 이외에도 박미선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나 ‘세바퀴’와 같은 예능에서 출연해서 MC로 활약을 했으며, EBS ‘까칠남녀’, KBS2 ‘거리의 만찬’과 같은 시사 교양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투입이 되어 국내의 여성진행자로서는 톱의 위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박미선 미선임파서블
박미선 미선임파서블

최근에 박미선은 방송 활동을 하는 것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서 대활약을 하는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미선은 오래 연예계에서 활동한 사람이지만, 나이에 지지 않게 최대한 스스로를 단련하고 배우고, 다른 후배들을 존중하는 등 인격적으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