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을 알고 떨며 울었다.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 입장에 모른다고 할 수 있지만, 강아지 역시 감정을 느끼는 동물이기 때문에 직감을 하게 됩니다.

오늘 이야기 할 내용 역시 한 강아지가 주인에게 버려진다는 것을 알고 몸을 떨며 우는 모습이 사진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람도 부모에게 버려지면 울음이 터트려지는데, 반려동물이라고 오죽하겠습니까.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소중한 반려동물을 지키고, 책임감을 가지자는 의미로 이야기를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할 사연은 강아지를 데려갈 여유가 없어 떠나갈 수 밖에 없었던 강아지 주인의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는 작은 테리어 개를 데리고 어느 가게 주인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후 다음날 가게 주인에게 테리어 강아지를 돌보기에 좋은 사람인 것 같다며 강아지를 입양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이를 안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다른 주인에게 양도되고 있음을 깨달았는데요. 이어 그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고, 강아지의 주인은 이를 보며 감동했습니다.

견주는 가게 주인에게 자신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사업이 실패했고, 노숙자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머물 곳을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상황을 설명했고, 가게 주인에게 강아지를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남성은 계속 자신의 강아지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이 모습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자신의 강아지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별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왔지만, 머뭇거리는 것 역시 틀림없어 보입니다.

결국 주인은 눈에 눈물을 머금고 떠났습니다. 강아지가 자신을 보지 못하도록 입을 가리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이를 본 강아지 역시 주인이 떠나는 것을 보고 훌쩍거리기 시작했고, 몸을 떨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견주, 강아지 모두 이별에 대해 슬품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끝으로 이들은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견주가 강아지를 안고 울며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