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주가전망

폭스바겐 주가전망 – 우리나라의 자동차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이 됨에 따라 수많은 나라로 수출을 하곤 합니다.

이렇듯 국내 자동차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는데 이와 함께 외제차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외제차의 경우 국내차에서 볼 수 없는 또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다양한 외제차 기업중에서도 폭스바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폭스바겐 기업정보

폭스바겐 주가

우선 폭스바겐 주가를 설명하기 전 기업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익히 알려진 기업으로써 세계적인 완성차 그룹인데 1937년 설립된 독일의 자동차 회사입니다.

이는 포르쉐의 창업자인 페르디나트 포르셰 박사가 아돌프 히틀러의 제안으로 국민의 자동차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군수산업을 진행하다가 전쟁이 끝난 후 미국에서 폭스바겐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사업을 늘려가면서 벤틀리,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고급 자동차 회사 등을 인수하였고 지금의 폭스바겐 그룹은 2020년에 약 91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였으며 약 2228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 다양한 핵심 제품의 오퍼링과 비용관리 개선에 힘입어 강력하면서 장기적인 비전을 실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폭스바겐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침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였는데 그동안 혁신적인 이미지에서 테슬라에 밀렸으나 최근에는 파워데이 등 테슬라를 벤치마킹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 특징

폭스바겐 주가2

배터리

폭스바겐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입니다. 이곳은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내재화를 선언하기도 하였는데 이전에 파워데이를 통해 전기차 사업의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였습니다.

게다가 2023년부터 통합형 셀이라고 불리는 각형 전기차 배터리를 적용할 것이며 2030년까지 이 배터리의 비중을 80%까지 높이겠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전기차 가격의 절반 가까이를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전기차의 비용 절감 및 개선을 위해서는 배터리를 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달하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배터리 자체 생산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이루어 전기차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을 것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연간 40GWH 공장을 최소 6개에서 최대 8개까지 구축할 예정에 있으며 여기에는 파트너십 회사인 노스볼트와 궈쉬안 등의 기업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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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2023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연간 100만대로 확대할 것이며 2025년까지는 EV 판매량 300만대를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Q5 E-TRON, 포르쉐 마칸EV,VW BUZZ를 출시할 계획으로써 2025년까지는 테슬라는 제치고 연간 300만대 판매를 함으로써 전 세계 전기차 1등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럽과 북미에서 150GWH 이상의 배터리를 사용해야하며 아시아에서도 이와 비슷한 수준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또 EV 판매 중 약 75~80%가 중국과 유럽에서 발생할 예정에 있으며 그중에서도 유럽은 전 세계 판매량 중 50% 이상의 점유율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될 것이라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봤을 때 테슬라의 강력한 성장 전망도 무시할 수 없지만 2025년이 되면 폭스바겐은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와의 차이로를 살펴보자면 테슬라는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은 유럽시장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폭스바겐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폭스바겐 재무상태 및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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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태

우선 재무상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곳 역시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과 생산량, 매출이 전부 19년도 보다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차량 판매수는 약 930만대, 매출한화 약 300조원에 해당됩니다. 순이익 역시 19년에 비해 많이 감소하였는데 2020년 기준 약 88억 유로로 한화 약 12조원 정도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는데 폭스바겐은 생각보다 많은 부채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세계 기업들 중에서도 거의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으며 유로로 137,380이며 한화로 환산하면 약 184조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아무래도 부채가 많기 때문에 이를 상환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폭스바겐은 배당금도 지급합니다.

2020년에는 일반주는 주당 4.8유로, 우선주는 주당 4.86유로를 지급하는데 일반주의 배당율은 2.8%, 우선주의 배당율은 3.2%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유명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와 무디스에서는 폭스바겐에 적정 수준의 신용등급을 매겨왔었지만 2020년도에 감소한 매출과 거대한 부채로 인해 2020년도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주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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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유명 신용평가기관의 부정적인 전망과 2020년도에 감소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이후 횡보하던 주가는 얼마전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재 폭스바겐 주가는 $264.10이며 이전에 만우절 사태로 인해 주가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폭스바겐 주식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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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폭스바겐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주식티커는 VOW인데 이는 미국장이 아니라 유럽장에만 상장이 되어 있어 일반적인 해외 주식을 매수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독일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인데 이 시간에 매수가 가능합니다.

특히 증권사마다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 시스템에서 독일 주식 거래를 어떻게 지원하는 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폭스바겐은 이미 전기차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ID.3이라는 전기차 모델을 하반기에 출시했는데도 56,000대를 판매하면서 이미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외에도 아우디 E-TRON, 포르쉐 타이칸 등 고급라인에서도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판매된 전기차의 수치는 약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테슬라의 절반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앞으로 5년간 전기차 분야에 350억 유로,하이드리드 자동차 분야에 11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으며 늦어도 2025년까지는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시장의 선두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폭스바겐은 강력한 장기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많은 투자자는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우선 현재 폭스바겐의 고위 경영진들의 내부 분쟁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전기차 프로젝트를 쉽게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투자에 앞서 이러한 리스크들에 대한 인지를 꼼꼼하게 살펴본 다음 적절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