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개는 자신만큼 지옥을 경험한 다친 친구를 위로했습니다.

반려견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공유하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보더 콜리 사이먼 강아지의 이야기 입니다. 부상에서 회복중인 보더 콜리 사이먼은 4개월 된 복서 믹스인 새미에게 다가가 자신의 발을 새미의 발에 부드럽게 얹었습니다.

두 개는 구출하는 데 몇 주가 걸렸는데요. 이 두 친구들은 수술 후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정확히 알고 행동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두 친구는 동물병원에서 처음 만났고, 사이먼은 즉시 새미와 놀라운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새미는 페인트 스프레이를 온몸에 뿌려진 것도 모잘라, 머리에 총을 맞고 차에 휩쓸려 갔습니다.

사이먼은 생각보다 빠른 회복을 보여주었지만, 새미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수의사들도 새미가 완전히 회복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만큼 새미의 상태가 좋지 못했기 때문이죠. 수의사는 새미의 다리를 모니터링 하는 데 약 2주의 기간이 더 필요해보였습니다.

특히 새미의 다리 감염이 가장 큰 문제였기 때문에 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조치였기 때문이죠. 그리고 또 최악의 시나리오는 다리를 잃을 위험이 있는 상태였지만, 동물병원 수의사들은 새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치료하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새미에게 힘을 준 것은 다름 아닌 사이먼입니다. 사이먼 역시 사람들에게 학대를 받은 피해 반려견이기 때문에 새미의 마음을 알았는지 치료 도중에도 새미 곁을 지켜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치료까지 오랜시간이 필요했지만, 새미는 사이먼과 의료진 덕분에 컨디션은 계속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의 학대로 인해 지옥을 경험한 사이먼과 새미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반려견들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