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 외 2개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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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 남 · 여 배구대회 외 2개대회” 성황리 개최>

[포스트인컴=이재형 에디터] 전국 생활체육·배구 애호가들을 위한 축제인 제4회 남원춘향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문화·미래산업도시 남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장인 춘향골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는 84개 구단 2,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석해 대회 기간 동안 코트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경기방식은 각 부문별 조별예선을 통해 진행되며, 남녀 3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노인과 은색의 중년여성에게는 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지난 9일 춘향골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남원시장 족구대회에는 100개 구단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운봉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남원시 춘향OB축구대회에는 8개 구단 2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남원시는 춘향골체육관을 중심으로 족구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물리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자연환경이 우수해 많은 선수들이 찾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해 우리 시의 많은 외국인 선수와 체육인들이 함께 경쟁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대회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