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먼저 녹화한 대구 달서구 편을 나중에 방영하는 충격적인 사실

전국노래자랑 먼저 녹화한 대구 달서구 편을 나중에 방영하는 충격적인 사실

한국 최장수 TV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오랫동안 진행하셨던 송해 선생님이 별세함에 따라 최근에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을 맡게 된 전국노래자랑이 첫 방송을 하기 전 부터 수도권 새치기와 관련된 의혹이 연신 화제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고 있습니다.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녹화의 첫날, 2022년 9월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으로 대략 3만명 정도의 시민이 모였습니다.

이 때 전국노래자랑 방송 제작진이 관객에게 진행자가 바뀌고 처음으로 녹화를 하는 것이 바로 대구 달서편이라고 역사적이라고 말을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3만명의 시민들은 함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대구 연이 깊은 김신영

게다가 새롭게 진행자로 발탁이 된 김신영이 출연하는 첫 녹화 무대인데다, 김신영의 고향 대구에서 진행이 된 것만큼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떤 언론은 대구에 송해 선생님이 묻히고 김신영이 태어난 장소라고 보도를 하면서 대구에서 첫 녹화를 하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송해 선생님에서 김신영으로 진행자가 바뀌고 첫 방송이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닌 2주 후에 녹화한 경기도 하남시 편으로 정해지면서 대구 시민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의 선택이 이해가 안 갑니다라는 제목의 불만 글이 게시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쓴 글쓴이 자기를 50대의 대구 달서구민으로 말한 뒤에 왜 첫 방송이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니라 나중에 녹화했던 경기도 하남시 편을 첫 방송으로 나가냐고 크게 비판하며 엄청 화가 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녹화한 대구 달서구 편보다 늦게 녹화를 했던 하남시 편이 먼저 방송되는 거냐며 엄청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불만은 이걸로 끝이 난 것이 아니었는데, 지방의 도시라고 대구를 차별한다는 사람, 김신영이 대구 출신인데 처음 방송은 대구 달서구 편이 먼저 방송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여러 불만이 보였습니다. 또한 어떤 이는 하남시 편에 다른 연예인들이 출연해서 먼저 방송을 해주는 것이냐는 의문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른 이는 자기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고 말하면서 방송국 사정에 따라서 편성은 나중에 녹화한 거 먼저 내보낼 수는 있지만, 이번에는 조금 경우가 안 좋은 것이 송해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진행자가 김신영으로 바뀌고 하는 첫 번째 녹화인데 그런 상징성이 존재하는 대구 달서구 편 방송을 나중으로 돌리는 것은 이건 시민들을 가지고 노는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전국 노래 자랑 하남시 편은 가수 양희은이나 박현빈, 박서진 그리고 브레이브걸스나 에일리를 초대해서 아주 주목할만한 방송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불만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하남시 편에 이렇게 유명한 가수들이 다수 출연하게 되었고, 뿐만 아니라 김신영과 친하다고 잘 알려진 방송인 송은이나 이계인 그리고 나비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줘서 방송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제작진의 해명

이러한 라인업을 보고서 옛날 특집 방송 때도 일부 가수들이 섭외가 되는 경우는 존재했지만 이번 회차는 김신영의 첫 번째 방송이기에 너무나도 특별하게 준비를 했다면서 비난을 퍼부었다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랑 관련해서 대구 달서구 측에서는 첫 번째 녹화를 할 때,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10월 23일에 방송할 거라고 미리 고지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이것이 새로운 진행자의 대구 첫 번째 녹화가 방송이 되는건 줄 알았는데, 하남시 편이 먼저 방송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관련한 논란이 계속해서 확산되자 전국노래자랑 녹화진은 녹화하고 방송의 순서가 뒤바뀐 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면서, 수도권이라서 그리고 연예인이 많이 출연했다고 먼저 방송되는 것이 아니라며 처음 녹화한 달서구 편보다 하남시에서 방송한 녹화를 먼저 방송하기로 이미 결정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앞서서 말했다시피 달서구 측에다가 방송분은 10월 23일 날 방영한다고 미리 고지를 했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사례는 이전에도 존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수도권 새치기 논란의 사람들은 별 것도 아닌 문제로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반응과 김신영이 지방을 무시한다는 반응, 방송사가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는 반응, 그리고 서울이라도 그랬을지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가지고 서로 대립하고 있습니다.

새치기 논란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녹화진이 밝힌 것처럼 미리 달서구 측에 10월 23일에 방송이 될 것이라고 고지를 했다면, 이것은 그냥 첫 번째 녹화였던 것이지, 일부로 대구 시민들을 가지고 놀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일부 사람들은 새롭게 진행자로 선정이 된 김신영을 욕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김신영은 그냥 진행하는 사람이지 방송 일정에 관해서 관여하기에는 상당히 힘든 입장이라는 것을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이제 막 방송 진행을 맡은 사람이 그렇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힘듭니다.

최근에 작고하신 송해 선생님의 뒤를 이어서 새롭게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를 맡게된 김신영은 1980년생 출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세입니다. 이번에 오는 10월 16일에 전국노래자랑의 첫 번째 녹화분이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주목받고 있는 김신영 출연료

최근에는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하면서 받는 1회당 출연료가 송해 선생님과 비슷한 300만원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김신영은 2022년 9월 17일에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기자간담회에서 이것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를 모르겠다면서 아직은 정확한 출연료를 모른다고 답변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서 첫 번째 녹화를 하고 추석을 보냈는데 유튜브에서 자신도 모르는 출연료가 나왔다면서 아직까지 자세히 모른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상미 CP가 출연료는 아직 협의 중이라고 말했으며 김신영은 그럼 주는 대로 받겠다는 답변으로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현재 김신영이 받고 있는 평균적인 예능 출연료는 회당 천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김신영의 출연료는 일단 작고하신 송해 선생님보다 많이 받는 수준인 만큼,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입장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김신영 입장에서도 무작정 많이 받는 것도 이미지에 좋지 않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