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오토바이녀 이태원 엉만튀 남자 결국 이렇게 됐다.

강남 오토바이 비키니녀로 단 번에 스타계열에 오른 임그린이 이태원에서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남자를 성초행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그린은 지난 7월 오토바이 전문 유튜버 보스제이와 함께 비키니를 입은 다소, 노출이 과한 복장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강남구 일대를 누벼 강남 오토바이녀로 급부상하기도 했는데요.

여기까지가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였는데요. 고소 하지 않는말이 당사자 A씨에게 흘러나오자, A씨는 그녀의 인스타그림 DM을 통해 “엉덩이 제가 쳤습니다 ㅎㅎ”, “마지막 XX?” 하는 식의 선 넘는 도발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임그린을 비롯해 그녀의 소속사는 엉만튀 남자를 경찰에 신고하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해프닝으로 넘어 갈 수 있는 부분이였지만, 선을 넘자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프닝에서 진짜 빨간줄 긋게 생겼다”, “이런 사람들은 진짜 혼나야 한다”, “고소 안해준다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조용히 하지 그랬냐”, “스스로 무덤을 팠네” 등 엉만튀 남자에 대해 질타를 했습니다.

한편, 엉만튀 남자에게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을 적용 시킬 수 있는데, 이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고, 형법상 강제추행죄에 해당될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특히 이태원에서 발생된 엉만튀의 경우 공중밀집장소 추행죄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객관적으로 봤을 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할 만한 것이라면, 피해자가 실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느끼지 않았더라도, 그 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있기 때문에, 하루 빨리 피의자는 피해자에게 사죄를 하는 것이 낫다는 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