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받는방법 알려드립니다.
전세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세가 매매보다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전세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집값이 상승함에 따라 매매와 전세의 금액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매매를 하는 분들이 있어 전세 물량은 많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여건에 따라 전세로 거주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전세금을 해결할 만한 목돈을 갖고 있는 경우가 없기에,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아 집을 계약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세대출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세대출받는 방법
전세계약 후 대출신청
- 마음에 드는 집일 경우, 그 집을 놓치지 싫을 때, 미리 전세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음
- 하지만, 계약을 한 뒤, 전세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있어서 대출이 안되는 경우도 있기에 위험한 방법임.
- 어쩔 수 없이 전세계약을 먼저 할 경우, 전세대출 불가시 계약금반환 특약을 계약서에 명시할 것
- 특약 내용으로는 임대인 및 물건지의 문제로 전세대출 불가시, 계약을 조건없이 해지할 수 있고,
- 계약금 전액을 반환한다라는 문구가 있으면 좋음
대출한도 확인 후 계약
- 가장 현명한 방법
- 전세집을 육안으로 확인한 뒤 대출 한도를 파악하고 진행
- 한도를 확인할 때에는, 은행 직접방문이나 정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
- 은행 방문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구비해가면 좋음
전세대출을 받는 과정을 정리하자면, 우선 은행에서 대출이 가능한 한도를 파악한 뒤 인터넷과 부동산 앱, 공인중개사를 통해 원하는 전세집을 찾습니다.
그 이후 육안으로 집 외부나 집 내부의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집이 있을 경우,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전세계약서를 작성하면 되는데, 여기서 전세가의 5%의 계약금을 이체하고, 은행을 방문한 뒤, 대출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잔금일에 임대인통장으로 전세금을 입금하면 전세대출이 마무리가 됩니다.
이처럼, 전세대출을 하는 과정은 쉬워보이지만,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아본 뒤 진행해야 추후에 후회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무리 마음에 드는 집이 있다고 한들, 위험성은 없는지 여부를 따져본 다음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