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파트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 구속 조사과정

노원구 아파트 세모녀 살인사건 김태현 구속 조사과정 :: 최근, 노원구 아파트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태현”에 대한 조사가 시행 되고 있습니다. 본 사건은 9일 사건 송치를 앞두고 있는데요, 어떠한 결론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 입니다.

노원구 아파트 세모녀 살인사건

지난 달, 23일 김태현은 노원 한 아파트에 침입하여 세 모녀를 연달아 살해 했습니다. 피해자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자 신고를 하게 되었고, 이틀 뒤 현장에서 검거가 되었습니다. 현장을 조사한 결과 김태현은 모녀를 살해하고 나서 냉장고에 있던 술과 음료를 꺼내 마신 것으로 파악이 되었고 집을 떠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범행 후 자해를 시도 했습니다.

피의자는 목과 등을 여러 차례로 자해를 하였고 장시간 의식을 잃은 것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는 흉기에 찔린 채로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검거가 되었습니다. 자해 부위가 치명적인 곳은 아니었기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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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였던 김태현은 조사 결과, 세 모녀 중 큰 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했다 라는 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 상에서 알게 된 큰 딸의 집 주소를 알고 있었고 택배기사로 위장하여 침입 여동생을 먼저 살해 하였고, 그 이후 5시간 후 귀가한 어머니를 살해 했고 그로부터 1시간 후 돌아온 큰 딸까지 살해 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김씨의 행위가 다소 엽기적인 것을 감안하여 사이코패스 성향을 의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사람을 빨리 죽이는 방법’ 등을 조사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한 것에 대한 정황도 파악 했으며, 범행 동기가 한 사람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 된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대한 범행을 자신이 심리적으로 감당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분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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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전, 피의자 김태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를 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데, 어떠한 결과가 나오게 될 지 주목해 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