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전국 시/도 교육청)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전국 시/도 교육청) :: 전국 시, 도 교육청이 오는 4월 30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대응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본 실태조사의 취지는 학생이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스토킹, 신체폭력, 금품갈취, 성폭력, 강요 등에 대한 피해를 접수해 실질적인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실태조사 입니다.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신청 방법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http://survey.eduro.go.kr)에 접속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인증번호를 확인 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맞춤형 기술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9월 학교알리미사이트(www.schoolinfo.go.kr)에서 학교별로 공개됩니다.

피해유형별로 비중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순으로 2019년 1차 조사에 비해 소폭 감소한 모습입니다.

그에 반면, 피해유형별 응답률을 살펴보면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은 오히려 증가해 인터넷상에서 아이들 괴롭힘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단따돌림은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순으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언어폭력은 초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은 중학교에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아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녀들의 부모가 적극적인 개입과 관심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많은 관심을 귀울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