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기업분석 및 전망

코로나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배달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업계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더 수요가 부족하여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할 만큼 코로나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은 업종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런 종목들은 대표적인 코로나 수혜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서 배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판 배달의 민족인 도어대시 기업분석 및 주가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업분석

도어대시주가

이곳은 미국의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도어대시가 전체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고 그뒤를 이어 우버이츠와 그럽허브가 있습니다.

이렇듯 이 세 업체가 전체 배달서비스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도어대시가 미국 전체 배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어대시는 2013년 스탠포드 대학생 4명에 의해 시작이 되었는데 이곳은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기존의 소매업체들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어대시 서비스는 식당은 배달서비스 플랫폼을 제공받고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 배달받고 배달원들은 배달료, 광고료 등 다양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어대시의 경쟁력

이곳은 그럽허브보다 뒤늦게 이 시장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어대시는 그럽허브보다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먼저 다른 배달 경쟁사들은 비교적 인구밀도가 높은 수요가 높은 대도시나 도심을 주로 타깃으로 한 반면에 도어대시는 교외와 주변의 작은 도시들에 집중하면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인 상황입니다.

주가

도어대시주가2

2021년 4월 1일 기준 도어대시의 주가는 $133.14이며 시가총액은 48조 2,908억원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도어대시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 코로나가 없어진다하더라도 이러한 배달 서비스를 한번 경험했던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도어대시는 매출 원가의 증가속도보다 매출 증가 속도가 더 빠르기에 앞으로의 이익률 역시 크게 좋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도어대시 주가에도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도어대시 주가는 경쟁사인 우버이츠와 그럽허브 주가에 비해 고평가가 되어 있는 만큼 장점만 보고 무턱대고 매수하기보단 현재의 마진률이 확실히 더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때를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