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기업 분석 및 주가

현대화시대에는 리테일과 소매 등의 분야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은 하루하루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코스트코는 아마존이 지배하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살아남은 얼마 안되는 기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한 때는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었던 시어스나 제이씨페니 등 굴지의 대기업들조차 아마존 등 it 기업들에게 자리를 내주었지만, 코스트코는 여전히 미국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코스트코 기업 분석 및 주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업분석

코스트코주가

이곳은 2020년에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약 700여개의 점포에서 13개를 오픈하였고 2021년에는 추가로 8개를 더 오픈하여 현재 총 803개의 점포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전세계 소매시장의 규모로는 1위가 월미타, 2위는 아마존이며 그 뒤로는 코스트코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트코는 미국 산업 500대 기업 중에서 14번째로 미국에서도 아주 영향력이 큰 기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코스트코는 미국에 558개의 점포가 있고, 한국에는 6번째로 많은 코스트코 영업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 눈 여겨 볼 것은 중국에는 코스트코가 아직 1개뿐이 없는데 추후 코스트코가 중국까지 진출하게 될 경우 엄청난 매출 상승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코스트코는 자체 브랜드인 커클랜드를 기획하여 매장에서 판매중이며 판매하는 제품 가운데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로 선정되어 코스트코의 매출액 중 약 2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고형 마트로써 고객 또한 사업자 등이 대량 구매를 목적으로 많이 찾는 만큼 낮은 마진으로 운영이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주가 및 실적

코스트코의 현재 주가는 3월 26일 현재 352.02이며 시가총액은 $155,781입니다.

이곳 역시 주식을 갖고 있으면 배당을 주는데, 배당 성장률이 매년 13%씩 증가하였습니다.

특별한 점은 2년마다 특별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주가의 경우 매년 평균적으로 17%씩 올랐으며 s&p500지수 평균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실적의 경우 최근 분기에는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로 인해 마트와 소매시장에서 엄청난 사재기가 있어 꾸준한 매출 대비 실적이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더불어 점점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원래대로 소비패턴이 이루어지다보니 최근 분기 매출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마치며

코스트코주가2

지금까지 코스트코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이곳은 분기 실적이 아닌 연간 실적으로 보면 매출과 이익, 순이익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필품은 우리나라에서 꼭 필요한 부분인 만큼 쉽게 망하지 않는 기업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투자에 앞서 그보다는 코스트코의 차별화된 사업모델과 강력한 펀더멘탈을 기반한 시장 지배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