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식을 안하는 사람이 없을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쉽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종목이 있지만 이번에는 euv 관련주인 asml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uv란
가시광산보다 파장 길이가 짧은 광원을 사용하여 웨이퍼에 회로패턴을 새기는 노광장비를 뜻합니다.
이는 기존에 있는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했던 불화아르곤 노광장비와 비교하였을 때, 빛의 파장이 짧아 더 미세하게 회로페턴을 새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euv는 네덜란드 장비 업체인 asml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euv의 주요 장점으로는 미세공정 한계극복과 원가절감이라 할 수 있습니다.
asml 기업개요
이곳은 1984년으로 반도체 회사치고는 꽤 긴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asml은 네덜란드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 있는데, 현재 가장 큰 장점은 경쟁자가 없어 주가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주요사업분야는 반도체 장비, 노광장비 엔지니어링, 반도체관련부품도매, 무역 등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을 영위하고 있씁니다.
asml은 앞서 언급한 euv 노광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로써 한대를 만드는데 약 반년에 걸리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30대에서 40대밖에 만들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장비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고, 그것은 회사 수익과도 연결이 됩니다
또한,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을 기다리게 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파운드리를 하고 있는 tsmc와 삼성은 이 장비를 서로 가져오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가분석
이곳은 반도체의 핵심 회사답게 3월 26일 시가총액은 $260,600이며 주가는 625.67입니다.
asml이 작년 한해동안 올린 매출은 140억 유로, 순이익은 36억유로입니다.
이는 2019년 대비 매출액부분은 18.6%증가, 순이익은 38.5%정도 증가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매출과 순이익, 영업이익 모두 5년째 증가하고 있는 모습인데 아무래도 경쟁자가 없는 만큼 이 분야에 있어서 독점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집니다.
asml은 매출구성이 노광장비에 따라 나뉘어 지게 되는데, 눈에 띄는 점은 2019년 대비 2020년에 euv매출 구성이 12%나 증가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euv 장비를 공격적으로 구매한 결과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euv관련주인 asml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처럼 smal은 어느 곳보다도 경쟁자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는 경쟁자가 나올 수 있지만, 그전까지는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매출과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이라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기업의 향후 미래가치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에 앞서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