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시대는 전자상거래가 없어서는 안될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을 만큼 이와 관련된 종목 역시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메르카도 리브레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기업소개
우선 이곳은 아르헨티나의 전자상거래 기업입니다.
작년에 펜더믹으로 원격 강의 플랫폼을 시작으로 ott플랫폼 등 다양한 업종에서 수혜를 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수혜 업종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작년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아마존의 3%수준이지만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아마존을 제치고 점유율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 구매가 일반화되지 않은 라틴아메리카를 선점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전자상거래와 함께 메르카도 파고라고 불리는 결제 플랫폼과 메르카도 엔비오스라고 불리는 물류, 메르카도 크레디토라고 불리는 영업자금 대출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갖고 있습니다.
메르카도 파고를 통해 가상 계좌와 어플, 선불카드 등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라틴아메리카는 대부분 현금 결제로 이뤄지고 있고, 은행 계좌개설이나 신용카드 발급이 필요없는 이러한 서비스는 소비자를 끌어모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가전망
이곳의 현재 주가는 $1,550.15이며 시가총액은 $77,306입니다.
메르카도 리브레는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11.2억 달러로 재작년 동기 대비 약 85%로 마켓 컨센서스를 13.4% 상회하였으며 eps 역시 0.28달러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마켓 컨센서스인 0.27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주요지역인 브라질과 알르헨티나,멕시코까지 모두 견고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7.4%를 기록하며 2개 분기 연속으로 흑자를 지속중에 있습니다.
2분기부터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앞으로의 수익성은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보여집니다.
현재 중남미 이커머스 침투율이 약 5%인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이커머스의 고상장을 견인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남이 1위 플레이어 메르카도 리브레가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거래대금와 유저수, 상품 리스팅 개수, 판매량 등 모든 성장 지표가 견고하고 시장 지배력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중이라 판단이 됩니다.
마치며
현재 메르카도 리브레는 앞으로 중남미에서 구조적인 성장의 최대 수혜가 될 기업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곳의 성장 스토리는 더욱 가시화되었으며 향후 이커미스와 핀테크 부분에도 기대가 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확대되는 시장 지배력과 펀더멘털의 개선세, 그에 따른 실적 상향 추세를 감안한다면 감당할만한 밸류에이션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