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는 한국인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톡 쏘는 청량감으로 인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탄산음료를 제조하는 기업은 매우 많지만, 이번에는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코카콜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코카콜라 기업정보
코카콜라는 1886년 아틀랜타에서 설립된 음료 제조업체로, 2000~2011년 글로벌 브랜드 1위, 전세계 200국에서 하루에 10억병 이상이 소비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각 제품의 브랜드만 봐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음료가 매우 많습니다.
코카콜라는 판매량 측면에서 전세계 비알콜음료 시장의 2위에 달하는 규모를 확보하고 있는데, 규모 경제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인지도와 브랜드 연관성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코스타 인수로 RTD커피와 같이 다른 형태로의 상표 확장이 가능해져 매출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위험요소
매출성장성& 경쟁
코카콜라의 경우 생수, RTD 커피와 같은 고성장 카테고리에서는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하기에 경쟁이 치열하다할 수 있습니다.
비만 등 사회적 건강이슈
또한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탄산을 대체하는 음료가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이 부분을 보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재무건전성
이곳은 불리한 외환 익스포저가 회사의 영업실적 보고에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보틀링회사
코카콜라는 음료의 원액만 생산, 공급하는 곳으로써 지역별 독점사업권을 확보한 보틀링 회사에서 음료 원액에 물,탄산, 설탕등을 배합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국가마다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코카콜라는 보틀링회사로 운영하는 구조이다보니, 보틀링 업체 상황에 따라 영향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원액만 생산하고 공급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코카콜라의 이익률은 높을수 밖에 없습니다.
주가 및 전망
코라콜라는 작년 연초까지만해도 상승세를 보였던 차트가 작년에 $45정도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코카콜라의 매출은 대부분 영화관, 경기장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출이 줄어들면서 매출 또한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음료사업에만 집중하는 코카콜라 매출에 악영향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30%로 최근 주가는 많이 하락하였지만, 콜라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57년간 꾸준히 배당을 늘려주고 있는 곳입니다.
현재 코카콜라의 주가는 $51.64 입니다.
마치며
코카콜라의 경우 코로나때문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는데, 코로나시대 역시 언제 종식될지는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탄산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와 지리적 호재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가가 약간 하락하더라도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언제든 일어설 수 있는 굳건한 곳이라 생각이 드는 만큼 단기적인 관점보다 장기적인 투자를 하는 것이 적합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