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중국 전기차 사업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퀄리티 면에서 매우 뛰어난 발전을 거두었다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중국산은 싸구려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세계시장을 위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상당히 핫한 니오의 주가 분석과 향후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니오 전기차 기업 개요
NIO는 스마트 전기 자동차를 설계, 제조 및 판매하는 곳이며, 차세대 기술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ES8은 7인승 알루미늄 합금 차체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으로 제조가 됩니다.
이 시스템은 시간당 0km에서 100km까지 4.4초에 가속할 수 있는 e-프로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최대 355km(km)의 신유럽 드라이빙 사이클 주행 범위와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한 번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Power Home, Power Swap, Power Mobile 및 Power Express 서비스를 포함하는 차량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중국의 레노버, 바이두, 텐센트 등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마음껏 개발하고 양산하는 상황입니다.
이는 테슬라보다 싼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성능, 테슬라보다 저렴하지만 적당한 실내 등 테슬라와 가성비를 비교했을 때, 겨룰만한 이점이 많아 관심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크게 떨어지는 브랜드 가치와 중국차 특유의 디자인 방향성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래서 니로는 중국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발전과 보급이 많이 이뤄져서, 2020년까지 베이징에만 전기차 충전소 1100대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중국 전기차 회사 중 가장 성장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0년 위기를 겪음에도 불구 주가가 연일 증가하며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기업이기도 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향후 샤오미 같은 거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으나 여타 다른 테슬라를 따라잡기위해 탄생한 후 사라진 수 많은 전기차 회사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좋지 않은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전략
중국이 올해 10월 “2035년부터 일반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지금은 중국 자동차 생산량 중 전기차가 5%를 차지하고 있지만 2035년에는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 50%, 하이브리드차 50%를 생산을 계획하고, 휘발유와 디젤 엔진 차량은 완전히 퇴출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베이징시에 등장한 신규 승용차는 총 15만대였지만, 휘발유와 디젤 승용차가 9만 대, 전기차는 6만대였습니다.
하지만 2년이 흐른 2018년에는 상황이 바뀌었는데 신규 공급된 승용차 총 10만대 중 전기차가 6만대, 휘발유와 디젤 차량이 4만대로 전기차가 추월하게 되었습니다.
니오 전기차 경쟁력
이는 하차하지 않고, 전기차 배터리 교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중국판 테슬라’라고 불리는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가 더 편리하게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는 ‘2세대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을 곧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자 편의성을 더한 니오의 2세대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이 오는 4월부터 정식 설치 및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니오는 앞서 1월 2세대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을 발표하면서 배터리 수량을 최대 13개로 늘렸으며, 하루 최대 서비스 횟수를 312회로 늘려 기존 1세대 대비 3배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통신 기술도 더해 차량의 자동 진입을 지원, 차내에서 ‘셀프 교체’ 버튼만 누르면 교체가 진행될 수 있게 하였으며, 니오는 올해 전국에 500개의 배터리 스와프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는 4월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니오의 이전 배터리 교체 방식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차량 리프팅 장치를 없앴다는 점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배터리 교체 방식을 써서, 운전자가 차량을 몰고 교체소 안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바로 배터리 교체가 진행됩니다.
니오 주가
니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제2의 테슬라의 별명에 걸맞게 주가의 흐름도 테슬라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니오와 같이 급등한 가치주에 대한 시장의 보수적 시선과 미국 주식의 전반적인 조정 및 주가 변동폭은 큰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2020년에만 무려 1110%가 오를 정도로 파격적인 상승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이 너무 많이 올라왔던 만큼 최근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꾸준히 주가는 빠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사업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적자를 보면서 운영중이지만 판매량이 점점 더 늘어나게 되면 향후 2년 안에는 흑자전환이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중국내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등에 업고 순위 안에 있습니다.
특히 기존 내연 기관 자동차 기업들과 플랫폼 기반의 애플,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등과 같은 대기업까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국 내수 이외 세계 패권을 어떤 섹터의 기업이 가져갈 지 주목해보고 따져본 뒤 적절한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