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증권가에서 가장 핫한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반도체 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관련주를 찾다 보면 자연스레인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상 정확히 어떤 기업인지 조차 모르고 투자를 진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텔이라는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인텔 주가 전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인텔이란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 혹은 반도체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인텔이라는 기업은 대부분 익히 들어본 곳입니다.
인텔은 반도체의 설계와 제조를 메인으로 다루고 있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인데, 이곳은 반도체 대장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은 71년도에 세계최초로 마이크로프로세서 인텔 4004를 제작하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서 아직까지도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 사업으로는 메인보드 칩셋과 네트워크 카드, 플래시 메모리와 직접회로, 그래픽 프로세서, 임베디드 프로세서 등 통신과 컴퓨터에 관련된 다양한 장치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텔과 한국이 연결이 된 이유는 lg전자와 협력하여 x노트를 출시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며 GOM 클래식 TG삼보와 인텔 공동 후원으로 시즌 3까지 후원을 했었습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2 리그 매치를 주최했던 적도 있으며 다양한 PC게임 행사의 스폰역할을 해 왔습니다.
인텔근황
인텔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 정도 떨어진 상황으로 여러가지 통계자료를 살펴봤을 때 큰 변동폭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인텔이 강점으로 내세웠던 데이터 센터 부분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무려 10%가 하락하면서 좋지 못한 성과를 보이기도 하였는데,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현재 가장 심각하다고 할 수 있는 코로나 사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기업 및 정부에서는 데이터 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하지 못하고 위축되기시작했으며 EPS의 경우 무려 22% 감소하면서 4분기 실적 또한 기대한 만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0년 전체 실적을 비추어 보더라도 작년 대비 EPS 1% 상승하는데 머무는 컨센서스를 내놓은 상황이며 2020년 작년 EPS 성장은 1%에 매출 상승률은 5% 상승하였습니다.
인텔주가 전망
인텔의 성장곡선을 살펴보면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빠른 속도로 치고 올라오고 있는 경쟁사인 AMD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바탕으로2021년은 오히려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경쟁사인 AMD의 상황은 어떨까요? AMD의 트렌드는 확실히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2021년은 어떻게 진행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예상치만 살펴 보더라도 인텔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규모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는AMD가 아무리 좋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매출액에 따라 비교를 해보면 AMD의 매출은 인텔 매출의 1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텔은 저조한 실적의 원인이 AMD로 지목될 정도로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텔이 과거 코로나를 핑계삼아 EPS가 작년 동기 22%나 빠지는 반면 같은 상황을 겪었지만AMD는 작년 동기 대비 무려 55%의 매출이 상승했고 2019년 대비 무려 41% 매출 향상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마치며
현재 인텔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장기적인 성장 그래프를 살펴보면 인텔의 비지니스는 한번도 성장을 멈춘 적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간 매출 대비 현금 흐름은 상당히 증가한 상태이며 정체 되어있는 주가와 이익증가는 매입 가격과 동일하기에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반도체 투자에 앞서 종목 결정이 어렵다면, 인텔주가전망과 기업 성장가능성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시기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