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주가 전망 (Ticker: UBER)

우버 주가 전망 (Ticker: UBER)는 2009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설립된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4년쯤부터 우버 택시 서비스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슈로 국내에서 철수를 했었는데 최근 우버 택시라는 이름으로 복귀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 우버를 보았을 때는 공유경제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라 생각했지만 사업 내용은 말 그대로 자동차 공유 정도로만 봤었죠. 하지만 최근 우버의 행보는 공유 자동차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부터 자율주행차 연구분야까지 진출하였습니다.

우버 주가 전망 1

<출처: Uber 플랫폼 둘러보기 | Uber>

코로나로 인한 사업의 변화

우버 주가 전망 2

20년 4분기 실적을 보면 상당히 흥미로운 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로 매출의 구성입니다. 전년도 동기 대비 모빌리티 부문은 절반 이상이 감소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의 외출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겠죠. 반면에 배달 부문은 200% 이상 상승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19년 4분기 대비 매출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유연한 사업구조를 가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외출이 줄면, 배달이 늘어나는 식이죠.

주가

우버 주가 전망 3

우버의 주가는 일반적인 기술주와는 다르게 크게 상승을 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9년 상장 시점에 48 달러였다고 하니, 가격적인 면에서는 현재 주가가 크게 부담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만큼 매력이 없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가 기회?

우버 주가 전망 4

물론 국내에서는 체감할 수 없지만 우버의 미국에서는 음식부터 일반 패키지 물건과 술까지 배달이 된다고 하니 코로나 사태가 지속된다면 그만큼 배달 부문에서 이익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경쟁자들도 많이 있겠죠. 미국을 기준으로 본다면 DoorDash라는 음식 배달 전문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코로나가 지속될 거라는 보장도 없을 겁니다.

우버 주가 전망 5

우버패스라는 멤버십 제도로 물론 충성 고객을 잡아 둘 수 있는 유인 요건이 될 것이고, 가입자가 늘수록 회사의 수익은 안정적으로 변하게 될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예상일뿐이지 아직까지 확정적인 것은 없습니다. 물론 제2의 아마존이 된다면 지금의 우려는 훗날 우스갯소리로 남게 될 것입니다.

우버 주가 전망 6

확실한 것은 모빌리티는 줄었고, 배달은 늘었고, 운송은 우버에게 아직까지 큰 이익을 안겨주지 못한고 잇다는 것이죠.

새로운 시장 진출

우버 주가 전망 7

21년에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 등으로 다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한국의 우버 택시가 그 예가 될 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배달도 국내에서 할 수도 있겠지요. 물론 시장 지배력이 큰 배달의 민족을 어떻게 쫓아갈지는 아직 의문입니다.

그리고 자율 주행이라는 분야도 우버보다 자금력과 기술력이 좋은 경쟁자들이 많기에 과연 미래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안겨줄지도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버는 공유경제의 첫 장을 열었던 회사로 꼽힐 것입니다. 하지만 상장 후 2년 동안 이렇다 할 주간의 변동이 없다는 건 정작 강력한 무언가가 없다는 것이겠죠.

싸다고 좋은 것은 아니기에 아직은 신중히 21년의 횡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