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TR 락업 해제가 기회? ::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Ticker : PLTR) 가 최근 CCIV, TSLA 를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또 다른 화제의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혁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 일상화된 것만 같습니다.
PTLR 기업 개요
PLTR 은 이미 알려진 대로 CIA. FBI. NSA 등 미국 정부기관이 주요 고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도에 설립되어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천 년 초반의 닷컴 버블 시대를 지내온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대부분의 데이터 분석 관련 스타트업들은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 공급망 데이터 등의 분석에 집중하였는데요.
PLTR은 특별하게도 정부를 고객으로 하여 그들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의 Palantir Gotham이라는 국방 및 정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활용하여 모든 정보를 분석해 숨겨진 패턴을 식별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합니다.
주가
주가는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작년 10월 상장 이후 급격한 상승을 거듭하였고 최근에는 락업 물량 (국내로 치면 투자자 보호예수 물량) 이 풀릴 것을 우려하여 상승 분의 일부를 반납하여야 했습니다.
하지만 매도 물량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PLTR이 가진 플랫폼의 엄청난 정보 분석 능력이 결국 사회로 나와 일반 기업과 거래를 하며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IBM과의 파티너십을 통해 사회로(?) 진출하는 것이죠. 특히 IBM과의 파티너십이 어느 정도의 이익을 PLTR에 가져다줄지는 예측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IBM은 엄청난 수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IBM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서 IBM의 비즈니스 거래에서 PLTR의 플랫폼을 더욱 많이 추천해 준다면, PLTR 은 쉽게 고객사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특히 IBM이 보유한 2,500명 이상의 전문 영업직들 또한 수익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장성
이런 기대감은 2020년 매출의 획기적인 증가와 더불어 향후에도 엄청난 성장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PLTR의 계획대로 사업이 순항을 한다면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 일지도 모릅니다. 데이터 기반 시대를 이끌 주력자로서 매년 40% 이상의 성장을 하기 때문이죠.
락업 해제 우려 잠재고객 등장
<출처: https://seekingalpha.com/news/3663930-palantir-shares-pop-after-ark-more-than-doubles-stake>
특히 ARK 의 Activity-ETF 인 ARKK 는 락업 해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틈을 타 본인들의 ETF에 5M주를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아닌 Activity-ETF이기에 그들은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로 된 것으로 보고 매수한 것일까요?
만약 혁신기업을 추종하는 ETF인 ARKK의 행보를 우리가 따라갈 경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