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사생활 노출로 맘아팠던 제니 결국 팬 앞에서 통곡하면서 꺼낸 말 (+ 영상)

BTS 뷔 사생활 논란의 중심인 블랙핑크 제니
팬 사인회에서 팬 한마디에 울먹였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BTS 뷔와의 사생활 노출로 곤혹쓰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팬 사인회에서 울먹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제니는 지드래곤과 연애설에 휩싸이며 대중들에 관심을 듬뿍 받았는데요. 이후 결별설이 돌더니 최근들어 BTS 뷔와 올 상반기부터 꾸준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니 휴대폰 해킹범으로 의심되는 이가 SNS에 제니가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BTS 뷔 열애설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제니 역시 겉으로 표현하지 못했지만, 상당한 스트레스와 정신적인 고통에 휩싸이는 등 애써 버티려는 모습을 줄곧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니 역시 팬들 앞에서 눈물을 글썽거리고 말았습니다. 발단은 지난 25일 블랙핑크 팬 사인회에서 한 팬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이날 팬 사인회에 참여한 글쓴이는 “우리는 제니가 뭘 하든 옆에서 응원할거고 제니는 앞만 보고 항상 제니답게 해달라고 그게 멋있다고 했는데, 제니가 나 울리지마 ㅜㅜ, 이래서 그때부터 내가 감정이 복받쳐서 아무 말 못하고 그냥 계속 제니한테 화이팅만 하다가 끝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팬을 바라본 제니가 울먹이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그동안 제니가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는지 단 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제니와 뷔 두사람의 열애설이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두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제니가 최근 반신욕 사진까지 해커로부터 공개됨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티스트를 지켜야하는 소속사의 대응이 무척 아쉬운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