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3대장 다시는 못볼 2년전 가격으로 돌아왔다.

잠실 3대장으로 불리는 엘스 전용 84㎡
지지선 20억원 무너진 17억 5000만원에 실거래 됐다.

서울 강남 부동산 불패 신화는 언제까지일까? 전국적으로 아파트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남은 예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강남 3’구로 불리는 송파구 잠실동 대단지 ‘잠실엘스, 리센트, 트리지움(이하 엘리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충격적인 실거래가 등장했습니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면적 84㎡ 실거래가 갱신되었는데, 실거래가 기준 8월 13일 17억 5000만원 (6층)으로 갱신되었습니다. 동일면적 대비 전년도와 비교 했을 때 2억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실제로 잠실엘스 84㎡ 기준 최고가는 2021년 9월 17일(11층)에 거래된 21억 9000만원을 끝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부동산 시세라는 것 자체가 실거래 건수가 많지가 않고, 거래 완료 후 30일 이내에 실거래를 신고해야하기 때문에, 실거래 가격이 평균시세라고 하기가 애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잠실엘스 84㎡ 기준 평균 전세가율은 51~56%이며, 매물은 16억 5000만원 ~ 19억 5000만원 선까지 유지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