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혈액암 1년 넘게 투병중, 현재 난리난 안타까운 충격 근황

현재 난리난 안타까운 충격 근황 보여
“빨리 돌아와요”, “힘내세요”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중인 사실 전해져

우리에게 친숙한 대배우가 있었으니, 그는 다름아닌 안성기는 깊고 푸른밤, 성공시대, 꿈, 하얀전쟁, 투캅스, 대백산맥, 퇴마록,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취화선, 실미도, 아라한 장풍 대작전, 한반도, 라디오스타, 신기전, 신의 한 수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남자 배우입니다.

그가 출연한 영화가 있다면 꼭 봤었을 정도로 간판스타라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2022년 9월 15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배창오 감독의 40주년 기념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오래간만에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많은이들은 몰라보게 달라지게 부은 얼굴과 쉰 목소리를 보이며 작년에 불거진 건강이상설과 마딱뜨렸을 정도니까요.

아무래도, 올 여름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의 영상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라 대중들은 더 큰 충격을 받았을텐데요.

특히 이날 안성기는 김보연이 곁에서 부축을 해서 무대에 오를 정도로 힘겨운 모습을 연일 내보이며, 이를 본 김보연은 눈물까지 훔치며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안성기는 한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다.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 무대 때 가발을 쓰고 왔다.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성기는 지난 5월 배우 강수연이 세상을 떠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는데, 이때 안성기는 장례식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언론사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 역시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이에 안성기는 “항암 치료 받느라 늦게 갔다.”며 현재 지속적인 항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안성기 건강 이상설이 불거질 때 마다 소속사 측은 줄곧 부인했는데요. 안성기가 직접 투병 사실을 밝힘에 따라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는 현재 혈액암 치료 중이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 계통에 암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이나 림프는 전신에 퍼져 있기 때문에 특정 종양 부위가 없어 사실상 수술적 치료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혈액에 직접 투여하는 약물인 항암제를 통해 치료를 하거나, 방사선 치료 등이 다른 암들에 비해 완치율이 높다고 전해졌으며, 과거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 역시 혈액암 투병 사실을 알렸지만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완치 소식을 알려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