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방송 활동 중단 후 캐나다로 도망간 진짜 이유 따로 있었다

방송인 이휘재가 모든 방송 활동 중단
문정원 역시 복귀 암시 후 부정적인 여론에 잠시 망설여

방송인 이휘재가 방송 활동을 잠시 쉬어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휘재는 모든 방송 출연을 멈추고, 아내 문정원과 그의 쌍둥이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습니다.

그는 이번 캐나다로 떠난 이유에 대해 가족 여행, 휴식기를 갖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방송계에서 은퇴선언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 바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휘재는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해 데뷔하자마자 최전성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스타 개그맨입니다. 가수로 잠시 활동 한 바 있었으나, 방송 프로그램 MC를 주로 맡고 있었는데요. 이휘재는 1993년부터 약 1년 동안 방영된 일밤 단막극인 TV인생극장(“유행어 : 그래 결심했어”)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이어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 ‘공포의 쿵쿵따’를 비롯해 우리 결혼했어요, 세바퀴, 스펀지, 도전 1000곡, 슈퍼맨이 돌아왔다, 백종원의 3대 천왕, 아내의 맛 등 대표 프로그램에 MC를 맡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그가 왜 갑자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난 것일까?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는 것은 과거 이휘재와 그의 아내 문정원의 수많은 논란이 불거졌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2016 SBS 연기대상 막말 논란이 빠질 수 없는데, 이날 정장 위에 패딩을 입은 성동일을 이휘재가 보고,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린다며 “성동일씨, 배우 맞으시죠”라고 말해 무안을 준 것입니다.

또한, 그의 아내 문정원 역시 인지도 높은 남편의 힘입어 유튜브, 인스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소칭 남편보다 더 잘나간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그녀 역시 뒷광고 논란을 비롯해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문정원은 자필 편지를 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들 부부는 무개념 부모짓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멀어져만 갔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은 층간소음인데요. 문정원의 SNS에는 “매트라도 깔고 뛰게 해달라, 여러 번 부탁하지 않았냐”는 이웃의 호소글이 올라와 층간소음이 지속되었고, 이를 참다 못한 이웃이 문정원 SNS에 댓글로 남긴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방송을 통해 단독주택인 줄 알았던 빌라가 알고봤더니 1층은 다른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고, 2층과 3층을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각보다 층간소음 논란이 거세지자, 이윽고 문정원은 사과문을 SNS에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 사과문의 핵심은 구조상 어쩔 수 없다.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었으나 쉽지 않다. 아이들과 함께 사과 했는데 마음이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되려 아래층 세입자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고 있다는 무언의 메시지가 담긴 사과문이였는데요.

하지만 문정원이 사과문에 적었던 아이들을 조심시키고 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 들통나버렸습니다. 대표적으로, 문정원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들을 위해 이사온 집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 다행”이라고 말한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운동화를 신고 아이들과 공놀이 하는 이휘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아랫집을 고려하지 못한 행동들이 구설수에 올라와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키즈카페에서 쌍둥이가 다른 아이들을 공격하는데도 어떠한 사과도 없이 그저 바라만 보는 등 무책임한 행동과 육아방식을 고수하는 이들 부부들에게 여론은 싸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캐나다를 가게 된 신호탄은 문정원 그리고 이휘재

지난 8월 3일 문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문정원의 정원’에 편지 총 4편의 영상을 공개하며 자숙의 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대중들의 차가운 시선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활동을 중단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남편인 이휘재 역시 하나 남은 주요 방송 프로그램인 ‘연중라이브’ 방송을 이어갔었지만, 최근 개편이 되면서 하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30년 동안 잦은 논란이 있었으나, 방송가에서도 러브콜을 받지 못하자 큰 상실감을 느낀 이휘재는 지난 4월부터 캐나다행을 선택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결과적으로 이휘재 그리고 문정원 두 부부가 보인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대중들에게 버림을 받자 타국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