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평 옥수수농장 운영중인 25살 부부의 충격적인 순수익 공개

유튜브 구독자 16만명을 보유한 동갑내기영농일기를 운영중인 여물&비옥이 엄마가 최근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1300평 규모의 옥수수농장의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하기에 앞서 이들은 작년에 공개한 순수익을 약 635,000원 수준으로 밝혀 생각보다 너무 적은 수익에 영농이(구독자)들이 놀랄 정도였는데요.

농사 2년차 시골라이프, 일상브이로그, 육아브이로그를 함께 운영중인 동갑내기영농일기 올해의 순수익은 얼마나될까?

1300평 규모의 옥수수농장

영상에 따르면 동갑내기영농일기가 운영중인 1300평 규모의 옥수수농장은 대학찰 옥수수 900평, 초당옥수수 400평 시험재배를 통해 운영을 해왔고, 생산한 옥수수 모두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전부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판매한 옥수수를 상자로 나눠보니 총 400상자가 나왔다고 밝힌 이들은, 총 매출 7,959,800원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순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지출을 빼야하는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수수료 227,043원, 택배비 1,640,000원, 박스값 600,000원, 그리고 옥수수농장을 운영할 때 필요한 자재비(상토, 씨앗, 비닐, 살충제, 비료)와 같은 각종 자재비가 745,000원, 기타 인건비 700,000원, 배송 관련 실수, 재배송에 인한 사후비용이 200,000원, 택배 배송 시 같이 동봉되는 시즈닝 120,000원으로 총 순수익은 3,566,050원으로 작년에 비해 5배 넘는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동갑내기영농일기

예비 귀농, 귀촌인을 위해 농촌 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인데, 동갑내기영농일기는 충북 괴산에서 농사를 짓는 초보 농부 부부의 농촌 생활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규모는 3000평 규모로 논에서 벼농사를 짓고, 소 100마리를 키운다고 밝혔습니다.

밭에서는 배추, 옥수수 등 다양한 작물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들의 영상이 이렇게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계기는 꾸밈없이 초보에서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성장판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졌다는 것이 많은 구독자들은 성공담보다는 실패담에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